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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주민자치 원로회의 "주민자치회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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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주민자치 원로회의 "주민자치회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9.10.24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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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종 전라북도 주민자치 원로회장, 전병기·송태용 공동회장(왼쪽부터).
배태종 전라북도 주민자치 원로회장, 전병기·송태용 공동회장(왼쪽부터). / 사진=김종득 기자

전라북도 주민자치 원로회의가 본격적으로 출범한 가운데 전라북도 주민자치 원로회의가 그동안 활동이 지지부진했던 전라북도 주민자치회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한국주민자치 원로회의(상임회장 송종훈)에 따르면 전라북도 주민자치 원로회의 창립을 위한 전북지역 시·군 원로회장단 회의가 24일 전주시에서 열렸다.

이날 원로회장단 회의에서는 배태종 전주시 주민자치 원로회장을 전라북도 주민자치 상임회장으로 추인하고, 공동회장에 배용기(익산시)·전병기(진안군)·송태용(고창군)·김병석(남원시), 고문에 이화웅·박봉수(익산시), 상임수석부회장에 남궁주석(익산시), 부회장에 나순희(고창군), 감사에 옥치용(정읍시)·서한복(순창군) 등을 각각 추대키로 했다.

김채숙 전라북도 주민자치 여성회의 공동회장과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 등이 함께 참석해 전북지역 시·군 회장들과 상견례를 가졌고, 전주시·남원시·익산시·정읍시의 각 원로회장들과 고창군·진안군·순창군의 원로회장들이 참석해 원로회의 창립에 필요한 정관, 조직, 사업 등 구체적인 사항들에 관해 논의했다.

박봉수 고문, 남궁주석 상임수석부회장, 나순희 감사(왼쪽부터).
박봉수 고문, 남궁주석 상임수석부회장, 나순희 감사(왼쪽부터). / 사진=김종득 기자

원로회의는 전라북도 각 시·군 조직을 추가로 구성·확대해 오는 11월 28일 주민자치 원로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가운데 주민자치 풍자 마당놀이 공연, 원로회장 취임식과 출범을 선언할 계획이다.

배태종 신임 전라북도 주민자치 원로회장은 "전라북도 주민자치회가 창립했지만, 다소 활동이 미약한 상황"이라며 "전직 원로들이 나서 전라북도 주민자치회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화합을 이끌어 내 주민자치회 활성화에 나서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전상직 대표회장은 "전직 주민자치 지도자로 구성된 원로회의가 현직 주민자치회를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도와 전라북도의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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