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9:15 (금)
[통통통] 광주시 광산구 제2기 마을人자치학교 수료-주민자치회 역할 및 사업 실무 지식 전달
상태바
[통통통] 광주시 광산구 제2기 마을人자치학교 수료-주민자치회 역할 및 사업 실무 지식 전달
  • 김석구 기자
  • 승인 2019.11.18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주민자치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제2기 ‘광산 마을人(인)자치학교’(이하 ‘자치학교’)를 진행해 지난 9월 26~27일 주민 30여 명이 수료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주민자치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제2기 ‘광산 마을人(인)자치학교’(이하 ‘자치학교’)를 진행해 지난 9월 26~27일 주민 30여 명이 수료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주민자치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제2기 ‘광산 마을人(인)자치학교’(이하 ‘자치학교’)를 진행해 지난 9월 26~27일 주민 30여 명이 수료했다. 자치학교를 수료한 주민은 해당 동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광산구는 올 하반기부터 주민 누구나 주민자치회를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자치학교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 7월에는 제1기 주민자치 입문과정을 개설, 운영한 바 있다. 앞으로도 자치학교는 주민이 주민자치의 핵심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입문·실무 과정에 이어서 11월에는 심화 과정까지 위원과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제2기 자치학교는 주민자치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 기능과 역할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주민자치 사업과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와 지식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주민자치회 또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실무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위원과 간사 등을 중심으로 실무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첫째 날은 민현정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주민자치회 역할과 주민자치회의 민주적 운영 방법, 강호림 광산구 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계장이 주민자치(위원)회와 관련된 선거법을 사례 중심으로 이야기했다. 둘째 날은 광산구 담당주무관이 실무의 중심에 있는 보조사업의 정산요령, 조현국 청주시 산남동 두꺼비마을신문 편집장이 마을기록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홍보방법을 이야기했다.

자치학교 제2기 수료 주민 이상미 씨는 “주민자치회를 주민들 스스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이런 실무적인 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실무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육 과정이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운남·우산·첨단2동에 이어 올해 어룡·수완동으로 주민자치회를 확대하고, 단계적으로 21개 동으로 확대하는 등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확대·본격화를 민선 7기 중요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충주시 살미면 신매리 향약
  • “주민자치 새 역사” 전국 최초 종로 주민발안 조례, 전폭적 주민동의 후 구의회로!
  • 주민자치위원, 나와 남에게 모두 이익되는 자리이타(自利利他) 자세 가져야
  • 지역재생과 공동자원: 일본 오키나와현 쿠다카 마을의 도전
  •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이 시군구 협의회 지위와 위상 결정해
  • 인간존엄성·보조성·연대성·공동선 원리로 분석한 행안부 표준조례 문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