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도일)가 주민자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주민자치 선진지 견학을 시행했다.
김경호 연수원장은 '주민자치&리더십'이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일제강점기 이후 지금까지 주민관치가 지속되고 있지만, 주민의 의식 수준과 능력을 볼 때 주민이 주민자치를 잘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주민자치가 성공하기 위해선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고, 의사 소통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관치가 철옹성이라고 해도 우리가 주민자치를 향해 뜻을 모으면 무너뜨릴 수 있다"라며 "노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남다른 열정과 주민자치 리더십 역량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도일 위원장은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해 오늘 강의에서 배운 것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월간 주민자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