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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신년사] “새해는 대한민국 주민자치 도약의 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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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신년사] “새해는 대한민국 주민자치 도약의 해로”
  • 이은숙 기자
  • 승인 2020.01.07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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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숙 한국 주민자치 여성회의 상임회장
조경숙 한국 주민자치 여성회의 상임회장.
조경숙 한국 주민자치 여성회의 상임회장.

행복한 삶을 위해 스스로 우리 동네 주민자치를 이끌어 가시는 전국의 위원 여러분! 올해도 건강과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0여 년 동안 맨땅에 헤딩하듯 주민자치가 뭔지도 모르고 좌충우돌하며 달려왔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주민자치의 맨땅은 단단해져 마을의 특성과 주민의 열정에 따라 놀랍도록 다양한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위원 여러분의 의식이 바뀌니 마을이 변화하는 결과들이 강원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증명되는 현장을 봤습니다. 이제는 명실공이 읍·면·동 단위에서 주민자치(위원)회가 핵심적 역할로 자리매김하는 수준에 올라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또 지난 2019년에는 한국주민자치중앙회를 중심으로 전국 규모의 원로회의·여성회의·강사회의가 구성됐고, 이분들은 주민자치에 대한 경륜과 열정으로 주민자치 실질화와 주민자치(위원)회 역량 강화 등 현직에 미력하나마 힘을 드리려 합니다.

올해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안정적·실질적·재정적·자치적·자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 법안이 확고히 마련돼야 하며, 위원님들의 자치역량 강화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주민자치가 한 단계 도약하고, 대한민국 주민자치의 역사에 바르고 획기적인 이정표를 세우는 한 해가 되길 열망합니다. 민주주의 완성 마지막 2%는 풀뿌리 주민자치 실질화의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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