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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에 나선 주민자치(위원)회] ②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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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에 나선 주민자치(위원)회] ② 인천광역시
  • 홍유정 기자
  • 승인 2020.05.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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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위원)회, 전국 각지서 방역 활동 솔선수범
정부, 생활 속 거리 두기 집단 방역 기본 수칙 공개
인천 강화군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 취약 계층 주민들에게 밑반찬 전달. 사진=강화군 제공
인천 강화군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 취약 계층 주민들에게 밑반찬 전달. 사진=강화군 제공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22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694명(조사가 완료돼 해외 유입으로 확인된 사례는 1017명(내국인 91.6%))이며, 이 중 8277명(77.4%)이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11명이고, 격리 해제는 64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4월 22일 현재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일째(18일 18명,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음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월 22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생활 속 거리 두기(생활방역) 집단 방역 기본 수칙(안)’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상황은 안정세지만 5월 5일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할 수 있도록 고삐를 조여 조금 더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두가 힘든 4월에 마음의 거리를 줄이는 따뜻한 봄바람 같은 소식이 곳곳에서 전해져 오고 있다. 즉 전국 각지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에 솔선수범하고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는 완전히 소멸되기 어려운 특성을 갖고 있어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민간 차원에서 예방과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민간 차원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편집자 주>

■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
취약 계층 주민들에게 밑반찬 전달

강화군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밑반찬을 4월 2일 전달했다.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자치센터에 모여 돼지불고기와 두부조림, 연근조림, 메추리알, 겉절이 등 밑반찬을 조리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취약 계층 4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창화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생활에 불편을 겪고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취약 계층의 건강이 걱정돼, 건강을 위한 밑반찬 나눔 사업을 펼치게 됐다”며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힘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양구 계산2동 주민자치회
유학생 자가격리자에게 생필품 전달

계양구 계산2동 주민자치회는 4월 11일 외국인 유학생 자가격리자에게 생수, 라면, 쌀 등의 생필품 패키지를 전달했다. 특히 생수, 쌀 등의 생필품이 다 떨어졌지만, 이를 조달할 가족이나 친지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 이탈 방지를 위해 생필품을 방문 전달했다.

위원 및 참여자들은 “코로나19로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응원하고 싶어 이런 지원을 하게 됐다.

현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며 “갑작스러운 자가격리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지역 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서라도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잘 지켜주길 당부드린다”고 부탁했다.

미추홀구 주민자치협의회
공무원·자원봉사자에게 격려품 전달

미추홀구 주민자치협의회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애쓰고 있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4월 9일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간식을 기탁했다.

주민자치협의회 관계자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을 다해 열심히 일하는 덕분에 미추홀구가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주민자치협의회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 부개2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웃돕기 물품 기부. 사진=부평구 제공
인천 부평구 부개2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웃돕기 물품 기부. 사진=부평구 제공

부평구 부개2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웃돕기 물품 기부

부평구 부개2동은 4월 6일 동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 50상자를 전달 받았다. 부개2동은 이날 전달받은 물품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학 계층에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유숙희 부개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위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최대한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평구 산곡2동 주민자치위원회
코로나19 성금 기탁

부평구 산곡2동은 4월 1일 동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위기가구 지원 성금 150만원을 기탁 받았다. 산곡2동은 기부 받은 성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준 산곡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 위기가정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가좌2동 주민자치회 가좌시장 방역 실시. 사진=인천 서구 제공
인천 서구 가좌2동 주민자치회 가좌시장 방역 실시. 사진=인천 서구 제공

서구 가좌2동 주민자치회
가좌시장 방역 실시

서구 가좌2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난달부터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위원 10여 명이 가좌시장상인회와 함께 가좌시장에 대한 합동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동 방역활동은 가좌2동 주민자치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됐으며, 가좌시장의 영업이 끝난 후인 밤 9시부터 집중 방역이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김은이 가좌2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주민자치회와 가좌시장상인회의 자발적인 방역 활동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좌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 옥련1동 주민자치회 코로나19 극복! 힘내라 고3! 실시. 사진=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 옥련1동 주민자치회 코로나19 극복! 힘내라 고3! 실시. 사진=연수구 제공

연수구 옥련1동 주민자치회
코로나19 극복! 힘내라 고3! 실시

연수구 옥련1동 주민자치회는 4월 1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힘내라 고3!’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학습에 대한 부담과 불안이 가중되고 있을 관내 취약 계층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주민자치회는 지역 내 고3학생 23명에게 건강식품을 전달했다.

김영채 주민자치회장은 “위기 상황 속에서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더욱 세심한 배려와 도움이 필요하다”며 “수험생들이 홍삼엑기스를 먹고 힘내서 건강하게 수험생활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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