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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 조직 강화해 도약 발판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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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 조직 강화해 도약 발판 마련한다
  • 여수령 기자
  • 승인 2020.06.1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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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회의 이어 여성회의 창립-비영리민간단체 등록 추진
부산시장 보궐선거 앞두고 ‘후보 초청 주민자치 토론회’ 개최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가 6월 9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이문재 기자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가 6월 9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이문재 기자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대표회장 김용민)가 올해 원로회의에 이어 여성회의를 창립하고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을 추진하는 등 조직 강화를 통한 질적 도약을 꾀한다. 또 내년 4월 치러질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초청 토론회 개최를 추진하는 등 주민자치 여론 확산에 나선다. 2013년 출범 이후 모범적인 운영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인 만큼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는 6월 9일 오전 10시 30분 부산광역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조직 강화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첫 번째 성과로는 지난해 11월 부산광역시 주민자치회 원로회의 창립에 이어 오는 7월 여성회의가 첫 발을 내딛는다. 이로써 부산광역시는 주민자치회-원로회의-여성회의를 모두 갖추게 된다. 홍순미 부산광역시 주민자치회 여성회의 상임회장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성 주민자치위원들이 이웃과 마을의 일을 세심히 챙긴다면 주민자치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다”며 “여성 위원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는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을 위해 사무실을 마련하고 주민자치 스터디그룹을 운영하는 등 사무처 기능을 강화한다. 비영리 민간단체는 공익 활동 수행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일정 요건을 갖추고 등록될 경우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따라 보조금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요금 감액과 조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년 4월 치러지는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는 후보자 초청 주민자치 토론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는 4월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대상 주민자치 토론회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 김용민 대표회장은 “현재 부산시장직이 공석인데 빠른 시일 내에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만나 주민자치 현황을 알리겠다”며 “부산시장 후보자들에게도 주민자치의 필요성과 실질화 방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는 구ㆍ군협의회를 직접 방문하고 조례ㆍ예산 등 현안을 논의할 집담회를 개최하는 등 교류를 강화한다. 또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및 한국자치학회가 주관하는 토론회에 적극 참여하는 등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이 ‘주민자치 동향 및 실질화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이문재 기자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이 ‘주민자치 동향 및 실질화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이문재 기자

2부에서는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이 ‘주민자치 동향 및 실질화 방안’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전상직 회장은 “현재의 주민자치회에는 주민도 없고 자치도 없다. 회원이 없고 자치를 할 경제적ㆍ제도적 여건도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읍ㆍ면ㆍ동장과의 협조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구조인데, 주민자치위원들 조차 기존의 관례나 타성에 젖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매년 신입 주민자치위원들이 가입하는데 제대로 된 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제는 위원들의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야 할 때다. 주민자치 조례와 제도, 예산을 연구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중앙회 차원에서 주민자치위원장 학교를 개설하면, 여러분들은 지역에서 위원 교육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정현배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 신임 주민자치담당 공동회장, 정재환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 신임 감사, 김진우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 신임 감사(왼쪽부터)가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문재 기자
정현배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 신임 주민자치담당 공동회장, 정재환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 신임 감사, 김진우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 신임 감사(왼쪽부터)가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문재 기자

한편, 이날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를 이끌 새로운 임원들이 선출됐다.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 주민자치담당 공동회장 겸 수석회장에는 정원모 해운대구 주민자치협의회장, 주민자치담당 공동회장에는 정현배 동래구 주민자치협의회장, 원로담당 공동회장에는 김태수 전 남구 주민자치협의회장, 감사에는 정재환 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과 김진우 연제구 주민자치협의회 사무국장이 선출됐다.

공로패 및 공로 족자 수여도 이뤄졌다. 김용민 대표회장은 이응춘 전 서구 주민자치협의회장과 박경현 전 금정구 주민자치협의회장, 송주영 전 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 유영옥 전 동래구 주민자치협의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주민자치 활성화에 헌신해 온 공로를 치하했다.

왼쪽부터 박경현 전 금정구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응춘 전 서구 주민자치협의회장,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 유영옥 전 동래구 주민자치협의회장, 김용민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 대표회장, 송주영 전 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 사진=이문재 기자
왼쪽부터 박경현 전 금정구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응춘 전 서구 주민자치협의회장,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 유영옥 전 동래구 주민자치협의회장, 김용민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 대표회장, 송주영 전 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 사진=이문재 기자

부산광역시 주민자치 리더들

김용민 부산광역시주민자치 대표회장. 사진=이문재 기자
김용민 부산광역시주민자치 대표회장. 사진=이문재 기자

“주민자치의 질적 전환 위해 주민자치회법 제정돼야”

2013년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가 창립할 때부터 공동회장, 대표회장 등의 직책을 맡아 활동해 왔다. 그 사이에 주민자치의 흐름을 알고 함께 해온 분들이 현직을 많이 떠났다. 저는 이 일을 하며 생업도 뺏기다시피 하고 건강 문제로 고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건강이 허락하는 한 더 나은 주민자치가 되도록 힘쓸 것이다.

반면 주민자치위원의 임기가 짧아 연속성이 없는 점은 개선되어야 한다.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는 4년을 주기로 위원들이 모두 교체된다. 그러다보면 쳇바퀴 돌 듯 또 제자리에서 다시 시작해야 할 때도 있다. 또한 현재 시민단체가 주민자치의 일을 앗아간 사례도 있는데, 이를 되찾을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어제보다 오늘이 더 나은 주민자치가 되어야 하는데, 주민자치가 조금씩 발전하고 있지만 속도가 너무 더뎌 안타깝다. 주민자치가 질적 전환을 이루기 위해선 21대 국회에서 주민자치회법이 제정되고, 그 법을 기초로 전국의 주민자치가 발전할 수 있다. 현재 부산시장이 공석인데 빠른 시일 내에 권한대행을 만나 주민자치의 현실과 필요성을 전달함으로써 주민자치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 또 한국주민자치중앙회와 원로회의가 함께 힘을 모아 21대 국회에서 주민자치 관련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김진근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 공동회장. 사진=이문재 기자
김진근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 공동회장. 사진=이문재 기자

“부산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 등 주민자치 도약에 밑거름되길”

주민자치의 길을 끝이 없다. 고난의 길이지만 꼭 가야 할 길이기도 하다.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가 발족한지 7년의 세월이 흘렀는데, 매년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곤 있지만 진일보한 성과를 이루지 못해 안타까움이 크다. 지역에서도 힘을 모아야 하겠지만 주민자치의 큰 틀을 다듬고 만들기 위해서는 한국주민자치중앙회와 지역이 힘을 합쳐야 한다. 특히 21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주민자치회법이 상정, 통과되어야 한다.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는 지난해부터 주민자치회 설치 조례를 현실에 맞게 개정하려 논의하고 있다. 또 올해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하기 위해 사무실 등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있다. 김용민 대표회장님이 지적하신 바와 같이 위원들이 임기가 짧은 점은 개선되어야 할 것 같다. 현재는 단순 연임만 가능해 사업의 단속성과 동기부여의 연속성, 주민자치 역량의 연속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다. 

올해는 구ㆍ군협의회와 긴밀한 연대를 바탕으로 조례 재개정 및 민간단체 등록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또 내년 4월 치러지는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을 초청해 주민자치 토론회도 개최할 것이다. 이러한 활동들이 주민자치가 한 단계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정현배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 신임 공동회장. 사진=이문재 기자
정현배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 신임 공동회장. 사진=이문재 기자

“공동회장으로서 책임감 느껴…주민자치 실질화에 힘쓰겠다”

동래구 사직2동 주민자치위원으로 시작해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 등으로 활동한지 10여 년 만에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 공동회장까지 맡게 됐다. 그간 사직2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4억 원의 예산이 배정된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지역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된 순간이 많았다. 공동회장으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대표회장님과 여러 회장님들을 보필해 주민자치다운 주민자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

 

 

정재환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 신임 감사. 사진=이문재 기자
정재환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 신임 감사. 사진=이문재 기자

“예산이 맑고 지혜롭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주민자치 활동이 5~6개월 정도 멈춰섰는데 체감으로는 몇 십년 더 도태된 것 같다. 20대 국회에서 주민자치 실질화 법안이 제정되고 활성화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개인적으로는 동정자문위원회 시절부터 위원으로 참여해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위원장 등을 맡아 지역을 위해 봉사해왔다. 지금 동구 초량6동 주민자치위장을 맡고 있는데, 초량동이 4동과 6동이 합병하면서 주민들 간 갈등이 10여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위원장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묵은 갈등을 완전히 해소하는데 힘쓰겠다. 또 오늘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 감사에 선출되었는데, 적은 금액이지만 예산이 맑고 지혜롭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제2, 제3의 도약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김진우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 신임 감사. 사진=이문재 기자
김진우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 신임 감사. 사진=이문재 기자

“3대가 지역 발전에 힘쓴다는 데 자부심 느낀다”

저 역시 동정자문위원회 때부터 지역 일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20여 년간 주민자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버지와 저에 이어 아들도 지역 청년회의에서 마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3대가 함께 지역 발전에 힘쓰고 있어 깊은 자부심을 느낀다. 예전에 동정자문위원회를 동장이 일방적으로 해촉하는 일이 있었는데, 현재 일부 주민자치 현장에도 행정기관과의 갈등이 없지 않다. 이를 차근차근 해소해 나가야 한다. 오늘 감사 소임을 맡게 됐는데 집행부가 조직을 제대로 이끌고 있는지, 적절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지, 월례회에 부족한 점을 없는지 면밀히 따지고 집행부에 협조할 사안은 적극 협조하겠다. 

 

전상하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 상임이사. 사진=이문재 기자
전상하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 상임이사. 사진=이문재 기자

“여성회의·조례 개정·비영리단체 등록 등 조직 강화할 것”

올해 상반기 코로나19로 정기총회가 늦어졌지만, 2주 전 구ㆍ군협의회장 상견례 후 다시 뵙게 되어 반갑다. 총회 분위기를 보니 굉장히 협조적이고 적극적이라 하반기 활동이 매우 기대된다.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는 올해 여성회의 출범과 조례 개정,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 등으로 조직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내년에는 부산시장 후보를 대상으로 주민자치 토론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21대 국회에는 주민자치 입법을 촉구한다.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차원에서 법안을 성안하고 제안하는데 지역에서도 힘을 보태겠다. 

일선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은 위원 역량 강화다. 옛말에 ‘알아야 면장을 한다’고 하지 않나. 주민자치도 그 내용을 정확히 알아야 제대로 된 주민자치가 이뤄질 수 있다. 현재 주민자치위원들과 구ㆍ군별 주민자치 조례와 예산, 정책 등을 공부하고 있지만, 시간과 여건상 원하는 만큼 진도가 나가지 않아 아쉽다. 부산광역시 주민자치회 차원에서 어떻게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을 역임한 분들이 임기를 마치고 계속 활동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주민자치 원로회의가 지난해 창립했는데, 더 많은 분들을 모실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

 

홍순미 부산광역시 주민자치 여성회의 상임회장. 사진=이문재 기자
홍순미 부산광역시 주민자치 여성회의 상임회장. 사진=이문재 기자

“여성 위원들의 역량 결집해 주민자치 실질화에 힘쓸 것”

제가 몸담고 있는 장안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5월 ‘장안의 꿈’이라는 마을 신문을 창간했다. 장안읍 주민자치위원회에는 기획분과, 환경웰빙분과, 노인청소년분과가 있는데 올해 미디어분과를 신설하고 마을 소식지를 발간하게 됐다. 우리 지역은 타 읍보다 인구는 적지만, 고리원자력발전소와 산업단지 등 많은 현안이 있다. 그럼에도 마을 주민들은 현안을 잘 모르거나 뉴스를 보고서야 알게 된다. 이런 안타까움에 마을 소식을 우리가 직접 전하고자 신문을 만들게 됐다. 처음 해보는 일이라 서툴고 어려웠지만 마을 소식지로 주민이 소통하고 주민자치 발전의 초석을 쌓을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을 내고 있다. 

오는 8월에는 부산광역시 주민자치 여성회의가 발족한다. 10여 년 정도 주민자치 활동을 해보니 주민자치에서 여성의 역할이 크다.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위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해 힘쓰고자 한다. 많은 여성위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 

 

송주영 전 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 사진=이문재 기자
송주영 전 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 사진=이문재 기자

“임기 마쳤지만, 주민자치에 힘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20여 년간 라이온스클럽에 참여하며 봉사를 하다 주민자치 활동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지역을 위해 조금이라도 봉사하자는 마음에서 주민자치위원으로 참여하게 돼 주민자치위원장 4년, 협의회장 1년 임기를 마치고 오늘 이임하게 됐다. 마을을 위해 힘써주신 선배, 후배들 덕분에 위원장 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감사함을 느낀다. 저 또한 임기를 마쳤지만 앞으로 주민자치를 위해 힘이 되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주민자치는 주민이 주인이 되어야 하는데, 아직 토대가 마련되지 않아 아쉽다. 하루빨리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한 입법이 이뤄져서 주민이 주인이 되어 마을을 운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문재 기자
부산광역시주민자치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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