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 산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석대)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49가구에 투척용 소화기를 지급했다.
산북면주민자치위원회는 11월 27일 산북면 해뜸요양원과 화목난로를 사용하는 가구 등 49곳에 투척용 소화기를 전달했다. 겨울철을 맞아 이용이 증가하는 화목난로는 연통 주변의 마감재가 목재와 합판 등 화재에 취약한 구조라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 투척용 소화기는 일반 분말 소화기에 비해 사용이 간편하고 신속한 진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정석대 주민자치위원장은 “투척용 소화기는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곳에 위치한 가구에 꼭 필요하며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과 아이들도 사용할 수 있어 겨울철 화재를 손쉽게 진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북면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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