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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회·여성회의와 협력해 주민자치의 든든한 버팀목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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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회·여성회의와 협력해 주민자치의 든든한 버팀목 될 것”
  • 김윤미 기자
  • 승인 2021.01.13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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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권 주민자치원로회의 출범...김학섭 상임회장 취임

경기도 북부권 주민자치원로회의가 13일 김학섭 상임회장 취임과 함께 공식 출범했다. 이로서 경기도 원로회의는 남부·동부권에 이어 북부권까지 조직을 구성해 출범함으로써 기존 경기도 주민자치회, 여성회의와 함께 경기도 주민자치 실질화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 준수를 위해 서울 종로구 한국주민자치중앙회 회의실에서 최소한의 필수인원만 모여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학섭 상임회장은 "지역의 어른으로 현직 위원들을 뒤에서 돕고 든든한 버팀목으로 주민자치회법(안) 국회입법과 주민자치 실질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주 상임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경기북부권 주민자치원로회의 출범 및 회장 취임식은 송흥석 동두천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다음으로 내빈 및 참석자 소개와 경과보고,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의 원로회의 창립취지 설명이 이어졌다.

전상직 대표회장은 “주민자치 실시 20년이 됐지만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게 없다. 그 사이 다른 많은 분야는 발전했지만 주민자치는 그렇지 못했다. 우리나라 주민자치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의미 있고 훌륭한 전통을 갖고 있다. 임진왜란 때 주민들이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구했다. 그게 주민자치다. 이런 사례는 우리나라 말고는 없다. 1895년에 이미 주민자치회가 있었고 회장을 읍면동 주민들이 직선할 정도로 활성화되어 있었다. 그 멋진 전통이 일제에 의해 파괴한 이후 아직 복구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회장은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주민자치 조항이 삭제된 채 통과되었다. 행안부 안 그대로 통과되지 않아 오히려 천만다행이다. 더 좋은 법을 만들려고 한다. 이미 지난 3년간 300여 학자들과 연구해 주민자치회법(안)을 만들어 지역으로 다 보내드렸다. 넘어야할 산이 많다. 주민자치에 대해 더 잘 알려드리기 위해 주민자치회장 학교, 시군구 협의회장 학교 등 교육과정을 만드는 것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특히 원로회의 위원님들께서는 주민자치 활동 하면서 느꼈던 불편, 장애 개선을 위해 열심히 해주셔야 후배들이 더욱 더 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 원로회의 활동 하는데 필요한 심부름은 중앙회에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오늘 경기북부권 원로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원로회의가 중심이 되어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경험과 지식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학섭 상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사실 원로회의가 현직이 아니라 큰 활동과 역할을 기대하기 쉽지는 않지만 주민자치 현장의 경험과 지혜는 현직보다 더 많고 더 잘할 수 있다. 비록 주민자치의 전면에 나서지는 못하지만 지역 주민자치와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의 어른으로서 현직 위원들을 뒤에서 돕고 지역사회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협력하고 말 한마디라도 격려하면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경기도 주민자치회, 여성회의 등과 함께 협력하고 협조해 중앙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민자치회법(안) 국회입법과 주민자치 실질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도록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조해승 공동회장도 “경기북부권 원로회의의 출범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고 특별히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되어 더 특별한 것 같다”라며 “앞으로 김학섭 상임회장님을 잘 모시고 경기도 여성회의 한성진 상임회장님, 경기도 주민자치회 박상규 대표회장님과 함께 경기도 주민자치 발전과 주민자치 실질화사업 추진, 주민자치회법 국회 입법에 지역에서나마 열심히 도와드리고 협조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북부권 원로회의 창립유공자에게 족자가 전달됐다. 조해승 공동회장, 이종구(구리시)·송흥석(동두천시)·조귀연(연천군)·임두순(남양주시) 회장이 유공자로 선정돼 전상직 대표회장에게 족자를 받았다. 

동영상이나 온라인으로 참여한 내빈들의 축하도 훈훈하게 이어졌다. 

먼저 최춘식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이 중지를 모아 원로회의를 창립하시는 데에 주민자치에 몸담았던 한 사람으로 자부심을 느낀다. 포천시 주민자치회 원년 멤버로 1,2차 연합회장을 연임했고 지역사회 주민자치의 근간을 마련하는데 함께 한 바 있다. 주민자치는 지방자치에 근간을 두고 있고 지방자치는 단체자치와 주민자치가 양대 산맥을 형성하는데, 주민자치가 잘 이뤄지지 않은 면이 있어 더 큰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주민자치회에 대한 개념을 하루빨리 정립할 필요가 있다. 주민자치회가 형태적으로 읍면동의 의결기구로 정립해 나가야 한다. 이와 관련해 국회에서도 역할을 해나가고 원로회의 활동에도 충분히 협조할 것이다. 김학섭 회장님. 참 큰일 하셨고, 조해승 공동회장님도 노력 많이 하셨다. 도의회에서 함께 했던 임두순 전의원님도 큰 역할 부탁드리고, 큰 발전 기대하겠다”고 격려했다.

송종훈 한국주민자치원로회의 상임회장은 “경기북부권 주민자치원로회의 출범과 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오늘 행사를 준비해 오신 김학섭 회장님과 조해승 공동회장님 및 각 시군 회장님과 임원 분들께도 축하의 말씀 전한다.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경제적으로도 매우 어려운 시기였다. 저 또한 행사에 함께하지 못하고 영상으로 축하드림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오늘 경기북부권 원로회의 출범을 계기로 경기도 주민자치회, 여성회의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주민자치를 이끌어나간다면 경기도 주민자치 발전은 물론, 풀뿌리민주주의 대한민국 주민자치가 입법화 되어 실질적 주치로 발전하는데 큰 힘 될 거라 믿는다”고 응원했다.

조경숙 한국주민자치여성회의 상임회장도 “막중한 역할을 맡은 김학섭 회장님 취임 축하드린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어려운 시절을 지나고 있음에도 주치 실질화를 위해 화합 소통하고 한마음으로 뭉치게 되어 기쁘다. 그동안 쌓은 경륜과 운영 노하우를 살려 주민자치 제도의 안착과 실질적 주민자치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 여성회의도 중앙회, 시도 주민자치회, 원로회의와 함께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에 함께 노력할 것이다. 경기북부권 원로회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김정환 경기도 주민자치원로회의 대표회장은 “올 새해 경기북부권 원로회의를 시작으로 전국 주민자치가 힘차게 출발하길 바란다. 2020년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 주민자치 조항이 삭제된 지방자치법이 통과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진정한 민주주의 완성을 위해서는 주민자치가 활성화되고 실질화 되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진정한 민주주의 풀뿌리 완성을 위해 주민자치 실질화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올해 반드시 주민자치회법안이 국회 발의, 통과 되어서 실질적 주민자치 완성의 시발점이 되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 여러 힘든 환경 속에서도 힘써 노력하는 원로회의, 현직 회장단,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참석하신 분들 모두 건강, 행복하시고, 2021년엔 꿈꾸고 생각한 것들이 반드시 완성하는 해로 발돋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박상규 경기도 주민자치회 대표회장은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유난히 힘들고 어려운 한해였다. 새해에는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되기를 소망한다. 오늘 경기북부권 원로회의 출범으로 경기도는 주민자치회, 원로회의, 여성회의 3개 조직 구성을 마무리하여 명실상부 주민자치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치게 됐다. 올해는 주민자치회 입법화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할 때다. 그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온 열정을 쏟고 계시는 전상직 회장님 감사드리고, 김학섭 상임회장님, 조해승 공동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분들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코로나가 빨리 끝나 다 같이 만나서 주민자치 실질화를 추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건호 경기남부권 주민자치회 상임회장도 “중책을 맡으신 김학섭 회장님, 조해승 공동회장님 및 회장단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 경기도 주민자치회는 지난 2013년 11월 성남시에서 주민자치 실현 가치를 가지고 전국에서 한발 앞서 창립총회를 가졌으나 안타깝게도 다소 소원한 실정으로 다시 재건해야하는 상황이다. 앞으로 주민자치회는 과거 시군 협의회장님들로 구성된, 탁월한 노하우를 가진 북부권 원로회의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주민자치 실질화에 매진할 예정으로, 원로님들의 많은 도움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여성회의까지 세 단체가 합심해 경기도가 전국에서 모범이 되고 실질적 주민자치를 구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주재구 한국주민자치원로회의 충청권 회장은 “오늘 경기북부권 원로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행사를 위해 애쓰신 여러분께 감사 말씀 드린다. 2021년 새해는 주민자치 실질화의 원년으로, 전국적으로 원로회의, 주민자치회, 여성회의 이 삼각체제로 새로운 원년을 만들자. 충청도에서도 열심히 하겠다”고 응원했다.

이현숙 한국주민자치여성회의 공동회장은 “오늘 취임하신 회장님들 하실 일이 너무나 많은 것 같은데 중앙회와 함께 같이 가길 간절히 바란다. 올해 주민자치 실질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회장님, 회원님들이 앞장 서서 해주시면 더 잘 될 것이다. 파이팅!”이라고 힘을 북돋았다.

이섬숙 서울시 주민자치여성회의 상임회장도 “새해 들어 첫 스타트로 경기북부권 원로회의가 출범해 더욱 더 영광스럽고 의미가 크다. 스타트를 멋지게 시작해 원로회의의 연륜과 경험, 여성회의의 열정을 가지고 같이 손잡고 나아간다면 올해 주민자치 실질화를 이루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뭔가를 제대로 해보실 수 있게 응원의 박수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북부권 원로회의 출범 및 회장 취임식은 조해승 공동회장의 사업계획안 보고, 이운선 수석부회장의 결의문 낭독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경기북부권 주민자치원로회의 김학섭 상임회장(오른쪽)과 박승주 상임이사의 모습
경기북부권 주민자치원로회의 김학섭 상임회장(오른쪽)과 박승주 상임이사의 모습

사진=이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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