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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노력으로 결실 맺어가는 아산시 주민자치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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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노력으로 결실 맺어가는 아산시 주민자치연합회
  • 문효근 기자
  • 승인 2021.07.07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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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월례회의서 주민총회 개최 등에 대한 활발한 정보 공유 나눠

더 좋은 실천으로 더 살기 좋은 아산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아산시 주민자치연합회 7월 월례회의가 7일 개최되었다.

이번 월례회의는 이현상 아산시 주민자치연합회장(온양3동 주민자치회장), 이국환 아산시 주민자치연합회 부회장(음봉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장, 아산시청 관계자, 백영춘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수석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정미경 도고면 주민자치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월례회의는 개회사 및 국민의례를 거쳐 이종택 아산시 행정안전국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종택 아산시 행정안전국장
이종택 아산시 행정안전국장

이종택 국장은 풀뿌리민주주의의 초석인 주민자치를 지원하고 아산시와 함께 주민자치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저의 책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아산시 주민자치연합회와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산시와 함께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주민자치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현상 아산시 주민자치연합회장
이현상 아산시 주민자치연합회장

이어서 이현상 아산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월례회의에 백영춘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수석부회장님과 <월간 주민자치> 취재진들이 취재를 위해 특별히 방문해 주셨다. 여기까지 찾아와 주신 점 감사드린다. 매년 7월이면 이육사 시인의 청포도라는 시가 떠오르고 개인적으로 애국심을 일깨우게 된다. 현재 아산시 17개 읍면동 중 4곳이 주민자치회로, 13곳이 주민자치위원회로 운영 중에 있다. 각자가 주민자치 현장에서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애국 아니겠는가? 읍면동에서 주민자치 현장을 잘 지키고 만들어 주시고 있기 때문에 아산시 주민자치와 아산시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불행히도 코로나19가 다시 창궐하고 있다. 주민자치 하는 데 큰 악재다. 하지만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면 더 좋은 날, 더 발전된 날이 오리라 생각한다. 각별히 건강 유의하시고 주민자치 현장에서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감사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백영춘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수석부회장
백영춘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수석부회장

백영춘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수석부회장은 만나 뵙게 되어서 너무 반갑다. 중앙회는 광역시도 및 시도별 주민자치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주민자치 정책 수립, 학술 연구, 교육 및 컨설팅, 매체 발행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아산시 주민자치연합회에서 필요하거나 지원을 요청할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말씀해 달라. 최선을 다해 도와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본격적인 월례회의가 시작되었다.

이날 월례회의의 가장 큰 안건은 2021년도 주민총회 개최였다. 아산시 각 읍면동의 준비 과정 및 정보를 공유해 성공적인 주민총회를 여는 것이 아산시 주민자치가 마주한 주요 사안이었다. 따라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장들의 열띤 발표가 눈길을 끌었다.

황규갑 배방읍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에서 가장 중요한 활동 중 하나가 분과 활동이다. 또한 주민자치 조례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주민자치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아쉽게도 아산시 주민자치는 이런 부분에서 다소 부족한 현실이다. 다른 지역 주민자치의 우수한 사례를 본보기 삼아 아산시 주민자치에 적용하는 지혜가 발휘되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김서영 송악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 교육 및 주민자치 컨설팅 등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송악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성공적인 제1회 주민총회의 개최를 위한 다각적 홍보와 공지에도 힘쓰고 있다. 포스터, 리플릿 등 홍보물 제작은 면사무소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실질적 주민자치 사업 수행을 위한 의제 설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주민투표인단 선정에도 고심하는 중이다. 중요한 것은 다른 읍면동과의 정보 교환과 공유다. 서로 좋은 점을 벤치마킹해 각 읍면동 주민종회가 멋지게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이국환 아산시 주민자치연합회 부회장은 읍면동 모두 주민자치 총회가 생소하고 처음으로 개최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전 준비를 꼼꼼히 해야 한다. 각 읍면동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주민자치 총회가 개최되어야 한다고 본다. 이를 위해서는 도심 지역과 농촌 지역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정보를 공유하는 적극성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타 의견으로 지역 경제를 우려하는 발언도 나왔다. 김찬호 온양1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아산시에 위치한 주요 관광호텔이 영업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있다. 관광호텔 사업은 아산시 경제 활동에 있어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한다. 이와 더불어 구도심권의 발전 방안도 필요하다. 주민자치연합회에서 대책안을 내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제안에 대다수 참석자들이 동의하며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는 것에 중지를 모았다.

이 밖에 코로나19 관련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상황도 보고되었다. 코로나19 사태 악화에 따른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의 유연성이 필요한 점과 함께 각 읍면동별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더불어 5월 월례회의에서 논의되었던 아산시 주민자치연합회의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그리고 일회용품 사용 감소 및 캠페인 추진 방안으로 피켓 및 어깨띠를 제작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김진회 아산시 자치분권팀장은 아산시의 17개 읍면동을 거의 다 방문했는데 주민자치회(위원)장님들과 위원님들의 뜨거운 호응과 동참에 매번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주민자치를 위해 애쓰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내 드린다고 전하며 작년 주민참여예산을 바탕으로 주민총회 예산을 편성했는데 다소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향후 더 신경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불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가 예정되어 있다. 아산시에 전반적 파급 효과가 있는 사업은 물론 읍면동 지역 특색에 맞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좋은 제안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끝으로 이현상 연합회장은 오늘 제기된 여러 의견과 사안, 그리고 추가되는 특별한 이슈 등은 SNS를 통해 공유 드리겠다.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 읍면동 주민자치회(위원)장님들께 감사드리며, 현장에 돌아가셔서도 아산시 주민자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가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사진 = 현동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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