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통_2017 거제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 "동장 주민 추천제로 책임행정과 주민 참여 높이다”

강의 / 광주시 광산구 주민자치 우수사례

2017-08-07     강광민 광주광역시 광산구 주민자치협의회장, 조선대 외래교수
강광민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동장 주민 추천제’를 만들었다. 동장 주민 추천제로 인해 ▲다양한 아이디어 지역 발전 프로그램 ▲책임감 있는 행정 ▲주민의 직접민주주의 참여 만족도가 높아졌다. 수완동 동장 주민 추천은 CMB 뉴스에서 보도를 했을 정도다.

또 광산구는 ▲송정1동 주민센터를 새롭게 탄생시켰고 ▲마을 의상실 ‘송정골 나눔장터’ 등 마을의 블루오션을 찾았으며 ▲창고를 다용도 커뮤니티 공간인 ‘행복한 쉼터’로 변신시켰으며 ▲송정1동 주민센터 내 공유공간을 마련해 주민과 함께 공유를 찾고 ▲자투리 공간을 카페 ‘마망’으로 변신시켰다.

마을갤러리 만들기와 전통문화 계승
마을갤러리 만들기와 경매는 YTN방송에 소개돼 화제가 됐다. 우선, ‘마을갤러리’는 비어있는 벽 공간을 활용한 문화갤러리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저렴한 비용, 홍보효과, 지역경제 성과 등 아시아 문화 중심도시 광산구를 알리는데 기여했다.

또 ‘이웃돕기 마을갤러리 경매’는 국선작가인 춘성 박선옥 선생의 작품 기증으로 초대전 및 경매를 실시해 선천적 질병과 가정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한 초등학교 2학년 수연 양을 도왔다.
이 경매를 통해 광산구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켰다.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과 설맞이 합동세배는 CMB방송에 소개될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우선,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은 전통한복을 입고 우리 문화와 선조들의 흥과 화합을 배우고, 송정골 주민화합과 나눔 행사를 하는 등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전통문화 계승에 이바지했다.
또 ‘설맞이 합동세배’는 전통한복을 입고 우리 전통문화인 설맞이 합동세배의 의의와 가치를 배우고, 주민 화합과 나눔 행사 등을 통해 모두가 함께 어울려 뜻 깊은 설을 보냈다.

광주시

지역 발전을 위한 문화콘텐츠 만들기
우리 지역의 지명을 활용한 거대한 관광자원인 ▲극락강 스토리텔링 ‘천국마을’ ▲황룡강 스토리텔링 ‘용오름쇼’는 지역경제를 견인할 블루오션이다.

어느 누구도 천국에 가본 사람은 없다. 하지만 누구나 가보고 싶은 곳이 천국이다. ‘극락강’을 사전적 의미로 보면, 이승과 저승의 경계를 말한다. 따라서 ‘극락강을 건너면 천국이다’라는 이미지를 통해 “한국까지 왔는데 광주에 천국은 보고가야 되지 않겠어”라는 관심을 유도해 전 세계 관광객들을 상대로 하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천국의 이미지로 지역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자했다.

황룡강은 장성에서 임곡을 거쳐 송산유원지를 지나 광주송정역을 거쳐 동곡을 지나 영산강으로 흐르는 지류다. 이런 지역 자원을 이용한 용오름쇼는 ▲황룡강에는 ‘황룡이 살았다’ ▲운수동에는 ‘물에 놀던 용이 하늘로 승천했다’라는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해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레이져쇼다. 용오름쇼는 매일 다른 테마의 다섯 마리의 용에 이야기를 불어넣어 ‘소원을들어주는용’으로 이미지화했다.

또 동곡동↔송정역↔송산유원지에 ‘복합레저단지’를 조성했다. 복합레저단지는 ▲항공레저산업 어등산의 패러글라이딩 등 개발 ▲육상레저산업 하천길에 워킹, 자전거, 마차 등 도로 조성 ▲해상레저산업 황룡강에 수상스키 개발 등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다양한 체험형 수익사업 관광코스로 조성했다.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