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_주민자치회 정착을 위한 자치현장 토론회] 토론회 개시

2016-01-18     박 철

신윤창 지방자치발전위원회 행정체제개편분과위원장(강원대 교수)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신승춘 강릉원주대 자치행정학과 교수, 권오영 강원발전연구원 부연구위원, 고달순 강원일보 속초취재국장, 김창삼 강원도민일보 영북지역 취재본부장, 김일관 강원도 고성군 주민자치연합회장, 남강우 서울시 성동구 마장동장이 ‘주민자치회의 정착방안’에 대해 각자 의견을 제시했다.

신윤창 분과위원장은 본격 토론에 앞서 “대한민국의 통일1번지가 바로 고성군이다. 남북통일은 대한민국 5천만 국민들의 염원이고, 그 통일의 시발점은 고성군부터 시작될 것이다”며 “통일이 되면, 가장먼저 해야 될 부분이 북한사람들과 어떻게 우리쪽 생각과 같은 방향으로 유도해 내느냐다. 이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분과위원장은 “이런 맥락에서 주민자치와 지방자치, 그 중에서도 주민자치라는 개념 자체가 북한 주민들을 민주주의로 이끌어내는데 좋은 모멘텀이 될 것이다”며“그런 맥락에서 대한민국 통일1번지 청정 고성에와서 주민자치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하는 것은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