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뉴스] 공주시 금학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봄맞이 꽃 심기로 위축된 화훼 농가 지원

2020-05-25     김종득 기자
충청남도

충청남도 공주시 금학동은 지난 3월 28일 ‘꽃동네 새고을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새봄맞이 꽃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금학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제라늄 700본을 제민천변에 식재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따뜻한 봄소식을 전하는 한편, 위축된 지역 화훼 농가를 도왔다.

최호식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꽃 심기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애경 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화훼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 노력으로 만들어진 희망이 더 많은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가능한 행정적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