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기면 주민자치위원회·수원시 송죽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 직거래 장터 운영

2019-09-10     홍유정 기자
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월 31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수원시 송죽동 주민자치회와 도농 상생발전 및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복숭아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연기면에서 재배된 복숭아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복숭아 작목반과의 협의를 거쳐 200상자를 준비해 송죽동을 방문했으며, 이날 판매된 연기면 복숭아는 송죽동 주민들로부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자매결연 직거래 장터 운영은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화합도 도모할 수 있는기회가 됐다.

이진명 연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직거래 장터는 믿을 수 있는 좋은 농산물을 주민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고,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도농상생 발전의 길”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