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팀 광주FC와 풍암동 주민자치회의 만남

2023-06-07     문효근 기자

K리그1 프로축구팀 광주FC가 6월 3일 광주 서구 풍암동 신암근린센터 일대에서 열린 풍암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홍보 활동을 주민자치회와 함께 성황리에 마친 것. 

광주FC의 이번 행사는 구단 소재지인 풍암동 주민자치회와 풍암동 행정복지센터 등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으며 구단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고 홈경기 일정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풍암동 주민자치회 역시 지역 내 인기 프로스포츠팀인 광주FC와의 연계를 통해 주민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을 펼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는 광주FC 대학생 마케터 옐리트 1기의 진행으로 미니축구게임, 추억의 뽑기판, 광주FC 퀴즈, 마스코트 보니와 사진 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선수와의 만남을 원하는 주민들을 위해 하승운, 이건희, 김승우 광주FC 선수들이 직접 행사장에 방문해 사인회를 열어 주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광주FC 임근훈 경영본부장은 "행사에 참여한 많은 주민들이 구단에 대해 관심을 갖고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셨다"며 "주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풍암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인기 프로스포츠 팀인 광주FC와의 만남을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광주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