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개2동 주민자치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캠페인 펼쳐

2023-06-21     문효근 기자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2동 주민자치회는 6월 18일 무단투기 빈발 지역에서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청소년과 함께 하는 행사여서 그 의미가 컸다.

 

이날 캠페인에는 주민자치 위원들과 V2(부2) 청소년 봉사단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깨띠를 두르고 무단투기 근절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했다. 아울러 지역 내 구석구석 쓰레기가 쌓인 곳을 청소하며 더 이상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정비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캠페인에 참여해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라며 "주민들께서도 오늘 홍보를 통해 경각심을 갖고 담배꽁초 무단투기 등 사소한 것부터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준희 부개2동장은 "앞으로도 불법 쓰레기 투기 지역에 화단 조성 등을 통해 깨끗한 부개2동 만들기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정하주 부개2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의 청소년과 함께 캠페인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 주민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는 2022년 부개2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이다.


사진=부개2동 주민자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