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하동 주민자치회, 초등생 대상 ‘전통 어울림 예절교실’ 개최

2023-07-31     문효근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주민자치회가 26일부터 28일까지 올해 당하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전통 어울림 예절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통 예절교육을 통해 타인을 존중하고 공동체 정신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주민자치회 실버청소년분과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일월오봉도 한지 연필꽂이 만들기, 전통판놀이를 통해 배우는 역사문화-참고누놀이 등 전통문화 창의체험, 사자소학 효자가 되는 길, 전통 배례법에 따른 우리 고유의 큰절 배우기, 찻상머리예절-방석예절 등 전통다례 배우기 과정으로 구성돼 3일간 진행됐다.

한규창 당하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체험 활동으로 초등학생들이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과 주변 사람을 배려하고 함께 어울리는 법을 배웠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주민자치사업을 발굴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진=당하동 주민자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