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주민자치회와 힘 모아 김포 주민자치 발전 이끈다”

2024년 3기 김포시 주민자치협의회 출범

2024-01-31     문효근 기자

2024년 김포시 제3기 주민자치협의회가 출범했다. 김포시 주민자치협의회는 129일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14개 읍면동 3기 주민자치회장으로 구성된 협의회의 첫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임원선출 정기회의 자체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2024년 김포시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으로 송명철 회장(통진읍), 김미경 부회장(마산동), 황도연 감사(장기본동), 김현숙 정책국장(양촌읍), 임종원 사무국장(김포본동)이 선출 및 선임됐다.

정기회의에서는 주민자치회의 주요 활동에 대하여 논의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자치회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자치역량 강화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사업 운영

이번에 선출된 송명철 신임회장은 협의회장으로 뽑아주신 주민자치회장들께 감사드린다자치회장님들과 함께 힘을 모아 우리 마을뿐 아니라 김포시 전체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특성을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고, 동네를 넘어 김포시를 대표할 수 있는 자원들도 많이 발굴해 주셨으면 한다올 한해도 시정정책 추진에 주민자치회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시는 지난해 주민자치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총 379명의 주민자치위원을 위촉하였으며, 위촉된 주민자치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체가 되어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포시는 3기 주민자치협의회 출범에 따라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치역랑 강화를 위한 ‘2024년 김포시 주민자치학교(기초편, 실무심화), 예산실무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사진=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