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면 주민자치위원회, 도농 교류로 주민자치 활성화

2024-03-11     문효근 기자

영주시 문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에서 지역 주민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포럼 및 ()국제평생교육개발원과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의 각종 특화사업 및 공모사업 추진 초석을 다지기 위해 우리가 함께 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국제평생교육개발원과 주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이날 함께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주민자치 활성화 및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자원봉사활동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 지역민 평생교육 영역 홍보 및 제반 행정적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해 지역의 자치, 평생 연계 활동의 활성화를 선도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양 기관 구성원들은 향후 이상적인 도농교류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주민자치와 평생교육 연계

이광재 ()국제평생교육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주민자치와 평생교육의 지역 연계활동을 우리 재단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권기순 문수면장은 이번 포럼과 업무협약을 통해 문수면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민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적극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민운기 문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다. 주민자치 실질화는 시대적 과제이자 소명이다. 민관이 동행하며 만들어 가야할 사안이라며 소명 완수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 강령인 동행실천을 위해 타 단체와 차별화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주민의 문화·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