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 합포구 주민자치협의회, 월례회의 개최

2019-07-30     김종득 기자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합포구 주민자치협의회 월례회의가 6월 3일 오전 11시 자산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안창희 전 마산합포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경상남도주민자치회가 지난 5월 23일 주민자치분과위원 및 도의원 등과 선진국의 주민자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스위스에 다녀온 내용을 보고했다.

안창희 전 협의회장은 “비덴바흐 게마인데 총회를 참관해보니 안건에 관해 찬반이 나눠졌음에도 주민들의 투표로 순조롭게 결정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수의 생각을 존중하며 이견을 조율하는 모습에서 스위스는 민주주의가 제대로 이뤄지는 나라구나 싶었다”며 “우리나라도 스위스처럼 직접민주주의, 화합 정치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걸 느꼈고, 이 과정에서 우리 주민자치위원들의 노력도 큰 힘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