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주민자치 역량 강화 위해 주민자치학교 운영한다

2019-10-21     이문재 기자

서귀포시(시장 양윤경)가 센터 운영 활성화 및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

도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 조례(제17조, 제18조)에 근거한 것으로서,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위원이 되고자 하는 시민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22일 안덕면사무소, 23일 표선면사무소, 24일 서귀포시청, 25일 대륜동주민센터에서 2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공 갈등해결의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주민참여예산의 기초 등 주민자치의 기본교육뿐만 아니라, 제주의 건축문화, 제주의 환경, 화산섬 제주의 이해, 리더의 철학 등 다양한 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기초질서 지키기와 해양 쓰레기를 주제로 한 상황극도 진행된다.

서귀포시는 지속적으로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주민자치위원 공모 지원자는 주민자치학교 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당연직 위원이 사전 이수하지 않는 경우 위촉 후 이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