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8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획특집_마을에 있어 사업성 높이기] "마을일은 ‘돈 쓰기’가 아닌 ‘마을공동체 복원’" [기획특집_마을에 있어 사업성 높이기] "마을일은 ‘돈 쓰기’가 아닌 ‘마을공동체 복원’" 필자가 사는 마을은 큰 마을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광주광역시 남구에 있는 대촌동이다. 16개 마을로 구성된 대촌동에서도 칠석마을은 한때 주민이 1000명에 이른 적이 있는 큰 마을 중에서도 큰 마을이다.칠석마을은 영산강 지류인 대촌천을 근거로 청동기시대부터 주민이 터를 잡고 농사를 짓고 살아온 역사깊은 마을이다. 이 마을은 지금도 대종사라 통칭되는 동약(洞約)과 고싸움놀이가 전승되고 있다. 마을기업(마을카페 남동풍)을 운영하고 있는 필자는 사회적경제에 관한 텍스트와 원조처럼 여겨지는 이탈리아 볼로냐나 캐나다 퀘백 등 서양의 사회적경 인터뷰/칼럼 | 임승호 광주광역시 남구주민회의 사무국장 | 2013-08-06 16:20 [기획특집_마을에 있어 사업성 높이기] ‘지방’ 아닌 ‘지역’ 만들기를 위한 연대 필요 [기획특집_마을에 있어 사업성 높이기] ‘지방’ 아닌 ‘지역’ 만들기를 위한 연대 필요 각 지역 사람들은 서울과 대비해 자신을 부를때 ‘지방’이라는 표현을 썩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지역’으로 불러달라고 한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에 지역은 존재하는가? 적어도 필자가 보기엔 모든 도시가 똑같이 생겼다. 모든 도시에 똑같은 가게와 집들, 그리고 똑같은 사람들이 있다. 다만, 서울은 좀 더 크고 화려하며, 지방은 그렇지 않을 뿐이다. 즉 서울이 아닌 지방은 있지만, 그 지역만의 독특함을 느끼게 하는 지역은 존재하지 않는다. 균형발전을 논했지만, 각 지방들을 서울처럼 만들고 싶은 균형발전일 뿐이다.지방재정은 점점 더 형 인터뷰/칼럼 | 전대욱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수석연구원 | 2013-08-05 15:40 [기획특집_마을에 있어 사업성 높이기] "진화하려면 대화의 (불)가능성에 몸을 던져라" [기획특집_마을에 있어 사업성 높이기] "진화하려면 대화의 (불)가능성에 몸을 던져라" 시장, 군수, 지방의회 의원, 마을이장을 투표로 뽑는 것만으로 주민자치가 실현될 리는 없다. 주민이 지역사회의 미래를 스스로 가꾸는 지속적인 운동과 함께 주민자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 그렇게 보면 ‘마을만들기’는 주민자치를 실현하려는 운동에 다름 아니다. 그저 동네 사람들이 창업해 사업체를 운영하거나 담벼락에 그림을 그려 넣는 활동쯤으로 치부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주민자치를 지향하는 ‘마을만들기’에는 두 종류의 조건이 필요하다. 하나는 주민의 다종다양한 실천이 켜켜이 쌓이고, 어울려서 익어 ‘사람살이의 무늬(人紋)’가 생기는 ‘성 인터뷰/칼럼 | 김정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2013-08-05 15:05 주민자치는 ‘개밥의 도토리’가 아니다 주민자치는 ‘개밥의 도토리’가 아니다 지금의 ‘주민자치위원회’는 행정의 말단인 읍면동에 자치권이 전혀 없는 말 그대로 ‘위원회’로 존치시키면서 주민이 아닌 읍면동장이 구성하고, 마을의 일이 아닌 읍면동장의 일을 하고 있다. 주민이 구성하지 않은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과 격리돼 주민으로부터 ‘도토리’가 되고 있으며, ‘주민자치’는 공무원으로부터 도토리 취급을 당하고 있다. 어쩌다가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가 도토리가 돼버렸는가! 생각할수록 더러는 분하고, 더러는 서글프고, 더러는 비참하게 느껴진다. 물 흐르듯이 자연스러움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한국주민자치중앙회’가 인터뷰/칼럼 | 전상직 한국자치학회 회장·본지 발행인 | 2013-08-01 14:5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