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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당] 은평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2017년 정기회의-옥토버페스트 형식의 축제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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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당] 은평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2017년 정기회의-옥토버페스트 형식의 축제 개최 예정
  • 조승자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외협력이사
  • 승인 2017.03.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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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은평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2017년 정기회의가 16개 동 위원장 및 관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8일 증산동 주민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2017년 정기회의가 16개 동 위원장 및 관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8일 증산동 주민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2017년 정기회의가 16개 동 위원장 및 관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8일 증산동 주민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회의에서 성성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은평구 으뜸동이면서 유서 깊은 증산동 주민센터에서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2017년도에도 주민자치협의회가 은평구를 선도하는 단체로서 자리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규동 동장은 “증산동의 비전과 문화예술복지마을로서 행복한마을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주민들을 관찰·관심·관여로 정성을 다해 모시고, 위원장들을 비롯한 위원들과 함께 최고로 살만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기회의는 우선, 2017년도 협의회 운영에 관한 추진사항으로 ▲주민자치위원 워크숍(교육) ▲주민자치 아카데미 운영에 따른 일정 조율 ▲9월에서 11월에 개최되는 동마을문화축제 관련 동별 세부일정에 대한 부분검토 ▲협의회 정기회의 일정은 홀수 달인 3, 5, 7, 9, 11월을 중심으로 격월 둘째 주 수요일(18시)에 해당 동 순회형식으로 회의를 하기로 결정했다.

다음으로, 2017년도에는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에서 은평구민이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을 해보기로 했다. 즉 독일 주민들이 사람을 만나 소통하고 대화하며 토론하는 행사인 옥토버페스트(Octoberfest)와 같은 형식의 축제를 협의회 주최 주관으로 개최하자는 안건을 성성식 회장과 임원들이 내놓았다.

참여한 위원장들은 “현재 공공의 이익을 위해 구민 모두가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장소는 많은 의견을 수렴해 바자회 형식이 아닌, 부담을 갖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개최돼야 할 것 같다”며 앞으로의 회의를 통해 정리하기로 하고 기타 안건을 포함해서 상정했다.

박남춘 자치행정과장에게 감사의 뜻 전달
특히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지역 리더인 위원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 최근동향에 대한 소식’을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이 일본 사례를 들어 행정과 민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또 전상직 대표회장은 일본은 일할 수 있는 예산(65세 이상 노인인구, 초등학생, 장애인 x1500엔) 지원을 주민자치회에 직접 지원하고 있는 구조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어 전상직 대표회장은 “공무원과 주민자치위원들이 각자 잘하는 일을 나눠서 할 수 있는 방법과 전문직으로 능력과 시간적 여유가 있는 주민들을 주민자치위원회에 대거 영입하는 것이 앞으로는 리더들의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상직 대표회장은 “은평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이처럼 중심을 잡고 선진적으로 도약한 것은 무엇보다도 박남춘 자치행정과장의 역할과 희생이 있었던 것 같다”며 감사의 족자를 전달하고 “앞으로도 더불어 잘 살자는 큰 뜻과 영원하자는 뜻을 담아 행정과 주민자치위원회 간에 튼튼한 다리를 놓아주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위원장들도 박남춘 과장을 칭송하며 “관행적·관료적으로 윗선에 잘 보이기식에서 벗어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인데, 사실 그대로를 윗선에 보고하는 등 그 진솔함에 놀라고, 열정으로 주민자치위원들과 동행함에 있어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지역 리더인 위원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 최근동향에 대한 소식’을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이 일본 사례를 들어 행정과 민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지역 리더인 위원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 최근동향에 대한 소식’을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이 일본 사례를 들어 행정과 민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이 박남춘 자치행정과장(우)에게 은평구 주민자치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노고에 감사족자를 전달했다.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이 박남춘 자치행정과장(우)에게 은평구 주민자치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노고에 감사족자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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