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016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 1차 공모에서 34곳을 새로 선정해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선다고 지난 3월 31일 밝혔다. 2016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은 2차에 걸쳐 진행되는데, 1차는 마을공동체 활동 경험이 있는 주민모임이고, 2차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경험하고자 하는 주민모임과 마을일꾼이다.
이번 1차 공모의 사업 분야는 ‘피울형’(마을공동체 활동, 최대 500만원 지원), ‘맺을형’(마을계획 수립, 최대 700만원 지원), ‘마을공간 조성’(최대 1500만원 지원), ‘네트워크 구축’(최대 500만원 지원) 등 4가지다. 1차 공모에 선정된 34개는 지역별로 중구 1개, 동구 2개, 남구 9개, 연수구 3개, 남동구 9개, 부평구 3개, 계양구 2개, 서구 3개, 옹진군 1개다.
한편, 마을공동체 만들기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동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이웃 간 소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공동체가 고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월간 주민자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