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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뉴스] “지역과 대학이 공존해야 대한민국이 바뀐다” 은진면 주민자치위원회-논산시-건양대학교, 대학촌 활성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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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뉴스] “지역과 대학이 공존해야 대한민국이 바뀐다” 은진면 주민자치위원회-논산시-건양대학교, 대학촌 활성화 협약
  • 박 철
  • 승인 2015.06.02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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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 은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호갑)는 지난 1월 6일 대학촌 활성화를 위해 논산시장, 건양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 논산시 은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호갑)는 지난 1월 6일 대학촌 활성화를 위해 논산시장, 건양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논산시는 관내 대학교와 상생발전을 위해 학업을 목적으로 주소를 이전하는 전입대학생 1317명에게 2012년부터 3년간 생활안정지원금 1억7600만여 원을 지급하는 등 학생들이 학업정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왔다.

이에 건양대학교는 활력 있는 대학촌 조성을 위해 논산창의융합캠퍼스를 기숙형 대학으로 전환해 점차적으로 2500여 명의 대학생이 은진 소재 원룸촌을 활용, 거주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과 대학·행정의 공존으로 인구증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토대를 마련했다.

아울러 대학촌의 안전과 깨끗한 이미지 조성을 위해 은진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월 7일에는 ‘대학촌 활성화를 위한 깨끗한 마을만들기’ 프로젝트를 가동하면서 건양대학교 임직원 및 총학생회, 은진면 주민자치위원회, 그리고 기관단체 및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촌 일원에서 쓰레기불법투기행위지도 단속과 쓰레기 종량제 규격봉투 사용 홍보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지난 5월 7일에는 대학촌 주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합동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처럼 지역과 대학이 공존하는 거버넌스의 대표적인 사례로 민·관·학 협약을 체결한 은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대학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벽화마을 및 꽃길조성, 불법광고물 정비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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