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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담] 유종필 서울특별시 관악구청장 - 쾌적한 자연환경과 사람에 투자하는 것이 미래비전인 고장 "사람냄새 훈훈한 살기 좋은 관악 만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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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담] 유종필 서울특별시 관악구청장 - 쾌적한 자연환경과 사람에 투자하는 것이 미래비전인 고장 "사람냄새 훈훈한 살기 좋은 관악 만들 터”
  • 박 철
  • 승인 2015.03.10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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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필 서울특별시 관악구청장.
유종필 서울특별시 관악구청장.
유종필 서울특별시 관악구청장의 약력이다.
유종필 서울특별시 관악구청장의 약력이다.

관악구가 인문학의 도시, 민관협치의 도시, 친환경의 도시 만들기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이는 지난 4년간 풍부한 녹지와 휴식공간 조성 및 저류조와 빗물펌프장 대폭 확충, 지식복지사업의 성과로 관악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해 관악구는 ▲재난과 범죄 없는 안전도시 ▲사람에 대한 미래투자 인문학도시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행복한 복지도시 ▲서울 서남권 중심의 사통팔달 도시 ▲주민이 으뜸되는 민관협치 도시 등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현재 관악구는 걸어서 10분 거리의 도서관과 175교육사업, 평생학습, 인문학 강좌를 한층 심화 발전시키고, 공공의 조직력과 안정성에 민간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결합해 주민의 잠재된 능력이 관악발전에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관악산과 도림천의 쾌적한 자연환경이 함께 어우러져 사람냄새 훈훈한 살기 좋은 관악을 만들어 가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민선 5기부터 ‘사람중심’을 표방해온 유종필 구청장은 이 모든 사업을 이루기 위해 “더불어 갈 때 멀리, 그리고 안전하게 갈 수 있다”며, 모두 함께 손잡고 힘차게 출발하자고 관악구민을 독려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지난 2월 11일, 무엇보다 사람에 우선투자하는 것이 관악구의 미래비전임을 선언하고, ‘혁신과 소통' 두 날개를 구정운영의 핵심가치로 삼아 창조적인 구정을 펼치고 있는 유종필 구청장을 만나 관악의 발전과 주민자치에 대한 정책과 비전을 들어봤다. 또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한 ‘열린대담’에선 관악구 주민자치협의회 유영광 회장과 유웅기 직전 회장이 함께해 관악구의 미래 성장 동력인 주민자치 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편집자 주>

대담 중인 유종필 관악구청장(좌)과 전상직 한국자치학회장(우)
대담 중인 유종필 관악구청장(좌)과 전상직 한국자치학회장(우)

Q 먼저 구민에게 드리는 인사말씀부터 해주시지요.
지난해 저는 구청 앞마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간단한 취임선서를 하는 것으로 민선 6기 관악구청장 취임식을 대신한 후, 민생탐방을 시작했습니다. 첫번째로 장애인들과 함께 무장애등산로에 올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그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관악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우리 관악은 ‘사람중심’을 표방해왔습니다. 그동안 우리 사회는 지나친 물질숭상주의에 빠져 있었습니다. 이제 사람의 생명과 안전, 인권, 최소한의 생활보장, 소통과 배려를 생각합니다. 번듯한 건물을 짓는 것도 좋지만, 그 안에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것이 사람중심 아닐까요?

공공의 조직력과 안정성에 민간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결합해 주민의 잠재된 능력이 관악발전을 위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해 사람냄새 훈훈한 살기 좋은 관악을 만들겠습니다.

“나무가 나무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더불어 숲이 되자고…”

제가 좋아하는 신용복씨의 책 ‘더불어 숲’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더불어 갈 때 멀리 갈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갈 때 안전하게 갈 수 있습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평화가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람의 가치를 중심에 두고 정책 펼칠 것

Q 민선 6기 관악구의 핵심정책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관악구는 재정여건과 도시기반 인프라가 부족한 주거중심지역입니다. 이런 공간적 제약 속에서도 관악구는 주민의 구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꿈꾸고 어르신이 누리는 따뜻한 관악'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민선 6기에는 민선 5기에 성공적으로 구축한 사회자본을 토대로 인권과 최소한의 생활보장, 생명존중과 안전 등 사람의 가치를 중심에 둔 여러 정책들을 더욱 심화·발전시켜갈 것입니다. 우리시대가 요구하는 미래지향적 리더십인 ‘혁신과 소통’의 두 날개를 구정운영의 핵심가치로 삼아 창조적인 구정을 펼치고자 합니다.

재난과 범죄 없는 안전도시 관악구는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올해 1월 재난 총괄 부서인 안전관리과를 신설했습니다. 또 주민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구청장 직속의 ‘안심관악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재난 전반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특히, 우리구는 하천 저지대의 침수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1년 도림천 상류에 저류조를 만들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따라서 서울대학교 부지 3개소에 총 6만 5000톤 규모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저류조 설치와 도림천 홍수 예·경보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그밖에도 안전교육 실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아이들, 여성, 어르신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시형생활주택 안전점검을 했다.
도시형생활주택 안전점검을 했다.
강남순환도로공사현장 점검을 했다.
강남순환도로공사현장 점검을 했다.

사람에 대한 미래투자 인문학도시 그동안 우리사회는 ‘물질숭상주의'가 만연해 있었습니다. 보다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성숙한 미래는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는 인문학적 소양이 넘치는 사회입니다.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인생인가? 이런 삶의 존재방식에 대해 우리 스스로 참된 지혜를 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구는 지식과 문화의 혜택을 구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복지사업을 펼쳐 달동네 이미지가 ‘도서관의 도시’ ‘지식문화의 도시’로 변모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걸어서 10분거리의 도서관’ ‘175교육사업’ '평생학습’ ‘인문학 강좌’를 한층 심화·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1일 훈장이다.
1일 훈장이다.
지식도시락 배달을 주제로 우수사례 발표를 했다.
지식도시락 배달을 주제로 우수사례 발표를 했다.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행복한 복지도시 모든 주민이 고른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입니다. 저소득주민의 생활보호라는 선별적 복지와 구민의 생애주기별 다양한 복지욕구 해소라는 보편적 복지를 조화롭게 추구하겠습니다.

현재 우리구에는 302개소의 어린이집이 있으며, 그중 39개소가 국·공립어린이집입니다. 국·공립어린이집 8개소를 신축할 예정이며, 민간어린이집 4개소는 국·공립으로 전환하고, 구립 어린이집을 대폭 확충하고 시설기능을 보강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할 것입니다. 또 자녀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고 보육료를 내는 ‘시간제 보육’ 사업도 점차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관악구에는 장애인으로 등록된 주민이 2만1000여명입니다. 그중 90%가 후천적 장애인입니다. 그래서 우리구에서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장애인 복지수요를 전담하기 위해 지난 1월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했습니다. 또 숙원사업인 장애인복지관 건립사업 추진도 임기 내 차질 없이 완공해 장애인의 재활자립과 사회참여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저는 늘 말씀드리지만, 여당도 아니고 야당도 아니고, 경로당입니다. 오늘의 우리 한국은 한평생 희생과 사랑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신 어르신들이 계시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매일 매일을 어르신들을 위한 날이라고 생각하고 늘 정성을 다해 모실 것입니다.

장애인들과 함께 무장애숲길을 오르다.
장애인들과 함께 무장애숲길을 오르다.

서울 서남권 중심의 사통팔달 도시 도시는 삶의 기반이자 소통의 공간입니다. 지역에 중심축을 둬 발전을 확장시켜가는 도시 공간구조 개편은 물론, 확 트인 교통체계를 구축해서 막힘없는 도시를 조성할겁니다.

그래서 여의도와 관악산을 잇는 8.92㎞ 구간인 신림선은 금년 하반기에 착공해 2019년 완공 예정입니다. 우리구에 5개 역이 설치되는데, 신림선이 완공되면 주요 업무지구인 여의도와 바로 연결될 뿐만 아니라, 지하철 1·2·7·9호선과 환승이 가능해 말 그대로 사통팔달 교통망의 기초가 완성되는 겁니다.

내년에 강남순환도로, 2017년에 신봉터널까지 완공되면, 도로교통 상습정체도 해결될 것입니다. 교통환경도 중요한 복지입니다. 도시의 혈맥인 도로·전철이 뚫리면 지역개발과 발전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돼 있습니다.

평생학습축제이다.
평생학습축제이다.

자연이 이웃해 행복한 친환경 도시 푸른 숲 맑은 공기, 자연이 숨 쉬는 청정주거지역 관악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해 7월에는 수년간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상도근린공원 내 불법시설인 법륜사를 철거하고, 구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었습니다. 또 30년 넘게 불법영업을 하던 관악산 입구 고물상 부지도 공원으로 조성해 이제 주민을 위한 쉼터와 관악산을 찾는 시민의 만남의 장소가 됐습니다.

공원은 잔디마당과 휴게쉼터로 조성했고, 잔디마당 한 켠은 도시농업 체험을 위한 친환경 텃밭으로 만들었습니다. 주민의 요청에 따라 인위적인 시설물을 최소화하고, 주민이 자연경관 속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생태숲을 조성한 겁니다.

아울러 우리구의 소중한 자연자원인 관악산을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잘 지켜나가고, 도림천을 지속가능한 생태하천으로 보존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자전거도로를 정비하고, 태양광 가로등도 설치해서 구민이 즐겨 찾는 친수공간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입니다.

도림천 조감도이다.
도림천 조감도이다.

주민이 으뜸되는 민관협치 도시 현장에 가지 않고서는 주민에게 다가설 수 없습니다. 민선 5기부터 강조해온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을 통해 민선 6기에도 현장중심의 정책을 계속해나갈 계획입니다. 더 가까이 구민과 소통하는 행정, 생활현장에서 답을 찾는 구정운영을 변함없이 펼치겠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주민소통관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활용해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구정에 반영하겠습니다.

또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주요정책에 반영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구민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구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축제를 통해 차별화된 지역문화를 선도해 가고, 민관의 거버넌스를 강화해 명실공히 전국에서 제일가는 민관협치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구청 별관 강당에서 열린 관악여성 인문학 서포터즈이다.
구청 별관 강당에서 열린 관악여성 인문학 서포터즈이다.

지식복지는 관악구의 비전

Q 지식복지에 대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악구의 비전이 ‘지식복지’입니다. 휘황찬란한 건물을 짓고 도로를 만드는 것만이 개발이 아닙니다. 관악구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삶을 의미 있게 채워주고 풍요롭게 해주는 지식복지 개념을 도입해 개발에 대한 발상자체를 바꿨습니다.

그래서 저는 민선 5기 취임 이후 관악구를 ‘책 읽는 도시’ ‘인문학 도시’로 만들기 위해 ‘걸어서 10분 거리 작은 도서관’ 만들기 사업에 적극 나섰습니다. 주민의 소득을 일시에 올려주거나 갑자기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는 어렵지만, 삶의 질을 올리는 것은 돈이 없이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취임 초 5개였던 도서관이 지금은 지하철역 유비쿼터스 도서관을 포함해 43개로 늘어, 집에서 10분만 걸으면 누구나 도서관을 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습니다.

미국에서는 도시를 만들 때 도서관을 가장 먼저 계획한다고 합니다. 뉴욕에도 도시 한복판에 도서관이 있지 않습니까? 도서관이 정말 중요합니다. 도서관의 모든 책은 통합전산망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52만권의 책이 도서관끼리 네트워크로 공유되고 있습니다. 또 주민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검색해 신청하면 차량 3대가 지역을 순회하며 집 가까운 도서관으로 책을 배달해 줍니다.

우리구에서는 이 서비스를 ‘지식도시락 배달’이라 부릅니다. 작년 한 해 주민에게 배달된 지식도시락이 무려 27만권에 이릅니다. 한 권씩 쌓으면 관악산 9배 높이가 됩니다. 지금 저는 어느 곳에 가든 ‘도서관 구청장’ ‘책 읽는 구청장’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우리구의 도서관정책은 전국 자치단체로 퍼져나가 도서관 만들기 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일본, 중국 등 외국 언론이 주목하고, 덴마크와 같은 선진국에서 관악의 도서관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합니다.

유종필 구청장이 호사카 노부토세타가야 구청장과 지식복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이 호사카 노부토세타가야 구청장과 지식복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무장애숲길에서 열린 숲속작은음악회이다.
무장애숲길에서 열린 숲속작은음악회이다.
반딧불글방 개소식이다.
반딧불글방 개소식이다.
지난해 9월 독서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새마을문고 관악구지부 회원들이다.
지난해 9월 독서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새마을문고 관악구지부 회원들이다.

사람에 우선 투자하는 것이 미래비전

Q 그렇다면 관악구의 비전인 지식복지에 대해 좀 더 알려주신다면.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不亦說乎). 공자의 말씀을 모아놓은 ‘논어’의 첫머리입니다. 배움과 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지요. 지금은 ‘지식정보혁명시대’라고들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요즘 젊은이들은 소위 ‘스펙’을 쌓는다는 이유로 중요한 지식을 쌓을 기회를 놓치고 있습니다. 스펙이 한 바가지 물이라면, 지식은 영원히 샘솟는 깊은 샘물입니다. 힘들수록 기본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인문학에 더욱 각별한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체계적인 인문학보급을 위해 인문학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한 인문학 강좌를 지역 곳곳에서 열어 관악구를 인문학의 도시로 만들 것입니다. 지난해 한 달 평균 2회 진행됐던 인문학 강좌를 매주 1회 열어, 인문학이 주민의 삶 속에 깊이 파고 들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모든 주민이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지식문화도시 관악을 꿈꾸고 있습니다.

교육도 중요합니다. 서울대학교와의 학·관 협력사업이 큰 도움이 됩니다. 서울대와 관련해서는 구청에 아예 팀을 만들었습니다. 멘토링 사업은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서울대 학생들이 가정 형편이 열악한 학생들의 멘토가 돼 부족한 학과목도 가르쳐주고 상담도 해주는데, 정말 인기가 높습니다. 강좌도 어마어마합니다. 이렇게 서울대와 함께하는 교육사업이 91개에 달합니다. 서울대를 비롯해 숭실대 등 16개 대학과도 ‘교육’ '주민복지’ 등 123개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학생들이 학교가지 않는 175일 동안 문·예·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175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이달 개관을 앞두고 있는 낙성대동의 교육문화센터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발전의 진원지가 될 것입니다. 청소년들의 미래설계를 위한 진로직업체험과 주민을 위한 교양강좌 운영을 통해 앞으로 교육사업의 중심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사람에 우선 투자하는 것이 관악구의 미래비전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빨리 변하고 발전해도 모든 답은 사람, 인간에 있다고 단언합니다. 이렇게 지역에 잠재된 자원을 최대한 살리고, 한계를 극복해 자치단체별 특성에 맞게 개발을 이뤄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언제 어디서나 지식복지의 혜택을 향유할 수 있는 관악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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