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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출마 이학재 고문 ‘인천비전 캠프’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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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출마 이학재 고문 ‘인천비전 캠프’ 개소
  • 월간 주민자치
  • 승인 2022.04.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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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학재 한국주민자치중앙회 고문이 4월 5일 ‘인천비전 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경선 행보에 나섰다. 사진=이학재 후보 인천비전 캠프 사무소.
인천광역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학재 한국주민자치중앙회 고문이 4월 5일 ‘인천비전 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이학재 후보 인천비전 캠프 사무소.

인천광역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학재 한국주민자치중앙회 고문이 4월 5일 ‘인천비전 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경선 행보에 나섰다.

이학재 예비후보는 지지자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개소식에서 “인천시민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시장, 성공하는 시장이 되겠다. 인천을 디바(디지털・바이오) 특화 도시로 발전시켜 서울시민이 인천으로 출근하는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인천의 사업을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재편하고 국제도시는 K-팝과 K-콘텐츠의 중심도시로, 오늘날의 인천을 낳은 원도심인 중구는 친수공간과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원도심 재개발사업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에서 인천으로 출근시대를 열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을 논의하고, GTX-B와 GTX-D노선의 조기착공 및 조기준공을 위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학재 예비후보는 앞서 지난 3월 16일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주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인천시민의 자존심과 환경주권은 사명감 없는 리더십에 의해 뺏겼다”며 “인천의 변두리 서구를 인천의 새로운 도시로 만든 구청장 재선의 행정경험과 국회의원 3선의 준비된 새 인물로 윤석열 새 정부와의 소통・지지・협력을 통해 인천 발전을 견인해 내겠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학재 예비후보는 1964년 경기도 김포군(현재의 인천광역시 서구)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했다.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에서 활동했으며 인천 서구청장, 제18・19・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현재 상명대학교 경영대학원 글로벌부동산학과 특임교수다. 

주민자치와의 인연도 깊다. 2013년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출범과 함께 고문을 맡아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국회의원으로 한국주민자치중앙회와 ‘주민자치 실질화 대토론회’를 공동주최하는 한편, 2020년에는 ‘주민자치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해 주민자치 입법화를 위한 첫 발을 내딛기도 했다. 

이학재 예비후보의 출마 기자회견 모습.
이학재 예비후보의 출마 기자회견 모습. 사진=이학재 후보 인천비전 캠프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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