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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주민자치회 2022년 임시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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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주민자치회 2022년 임시총회 개최
  • 문효근 기자
  • 승인 2022.11.08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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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대표회장에 김용민 회장 연임 의결

부산광역시 주민자치회는 117일 오전 부산광역시의회 중회의실에서 2022년 임시총회를 열고 현 김용민 대표회장을 제3대 대표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하였다.

부산광역시 주민자치회는 727일 구군 협의회장단 회의에서 제3대 대표회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한 후 적임자를 찾기 위한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박판구 추천위원장을 비롯한 김우열 서구 협의회장, 정재환 전 동구 협의회장 등 추천위원들은 일체의 편견과 제약 없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논의한 결과, 자치회의 지나온 과정과 현안,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 그리고 한국주민자치중앙회와의 관계 등을 고려해 추천위원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김용민 현 대표회장의 연임을 결정한 후 그 결과를 이날 총회에 보고하였다.

이날 상정된 제3대 대표회장 김용민 추대의 건은 박판구(북구 협의회장) 임시의장의 사회로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승인·의결하였으며, 김용민 대표회장은 앞으로 2년 더 부산광역시 주민자치회 대표회장의 책임을 맡게 되었다.

제3대 대표회장으로 연임된 김용민 회장(가운데)
제3대 대표회장으로 연임된 김용민 회장(가운데)

김용민 회장은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책임과 소임이 큰 만큼 부산 주민자치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저 혼자 하는 주민자치가 아니다. 다 함께 부지런히 힘쓴다면 부산의 진정한 주민자치 실질화가 반드시 실현되리라 본다.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인기 연제구 협의회장과 정재환 현 감사 등도 역시 만장일치로 2년 임기의 부산광역시 주민자치회 감사로 선출하였다.

한편, 임시총회에 앞선 1부 행사에서는 공로패 수여, 주민자치대상 시상 등을 통해 수상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부산 주민자치 실질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후 이임하는 김태수 부산광역시 주민자치회 공동회장, 김진근 공동회장, 정재환 동구 협의회장 등 다섯 명에게 공로패와 함께 한국주민자치중앙회에서 제작한 공로족자를 수여하며 그 간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이어서 한국주민자치중앙회가 선정한 주민자치대상에 부산 지역 수상자로 선정된 주민자치 가족들에 대한 시상이 계속되었다. 시군구 주민자치대상에 정재환 동구 협의회장과 최창호 기장군 협의회장, 읍면동 최우수상에 김인기 연제구 연산1동 주민자치회장과 김성자 금정구 금성동 주민자치위원장, 그리고 특별공로상에 김진근 부산광역시 주민자치회 공동회장과 박성윤 부산광역시의원 등이 선정돼 표창장과 공로족자 등을 수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시상 시점이 늦어졌지만 참석자 모두 큰 박수를 통해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임시총회에 참석한 모든 이들은 부산광역시 주민자치회의 건설적 발전과 주민자치 실질화라는 화두를 완성하기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을 것을 서로에게 당부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을 다짐한 후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사진 = 부산광역시 주민자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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