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제4대 회장에 한창석 행궁동 주민자치회장이 취임했다.
43개 동 주민자치위원장·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대 수원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이·취임식’이 4월 1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창석 신임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전임 송재등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주민자치는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다. 주민자치회와 함께 지역의 다양한 공동체와 소통하고 협력해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연령, 성별, 계층에 제한 없이 다양한 주민이 참여하는 것이 진정한 주민자치다. 한창석 신임회장이 지역의 리더는 물론 수원형 주민자치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는 올해 송죽·율천·서둔·호매실·행궁·인계·매탄2·광교1동 등 8개 동을 ‘수원형 주민자치회’시범동으로 선정하고, ‘스마일(스스로 마을을 일구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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