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0월 17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1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김판규 태평1동장의 방문을 환영했다.
광석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된 환영행사에서는 상호 인사와 소개, 기념품 전달, 주민자치회 활동 현황 설명, 마을자치회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양 주민자치위원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에는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돈암서원을 방문해 논산의 문화와 자원을 살펴보며, 서로의 지역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논산시 광석면과 성남시 태평1동은 2016년 민간 주도로 자매결연을 추진한 이후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예술·체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통한 도농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촌에는 새로운 판로를, 도시에는 질 좋은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믿을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하는 등 도·농 간 지속적인 교류를 가능케 하는 사업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김구 광석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방문해 주는 태평1동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를 통해 더욱 단단하고 내실 있는 자매결연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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