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는 8월 11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주민자치중앙회(대표회장 전상직) 및 전국이통장연합회(회장 김용주)와 대회 홍보 및 관람객 유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 등 청주일원에서 ‘세계 무예의 조화’라는 주제로 태권도·유도 등 17개 종목에 미국·프랑스·일본 등 89개 국, 2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국가대항 무예종합경기대회로 치러진다.
한국주민자치중앙회와 전국이통장연합회는 무예마스터십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국의 시·도 연합회와 시·군·구 연합회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은 물론, 회원들의 경기관람을 유도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무예의 지존·고수들이 총집결해 진검승부를 벌이는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이·통장과 주민자치위원들께서 힘을 보태며 함께할 때 대회의 성공개최의 의미를 더할 것”이라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이·통장과 주민자치위원들 한분 한분께서 대회의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배 행정팀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행정과 주민 간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전국의 9만3400여 명의 이·통장들과 6만820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을 통해 우리나라 5100만 전 국민들에게 무예마스터십을 알리도록 하겠다”며 홍보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에 한국주민자치중앙회에서는 전상직 대표회장, 조승자 대외협력 이사, 충청북도주민자치회 홍순철 회장, 정재근 부회장, 이민호·차주영 감사가 참석했다. 전국이통장연합회에서는 김용주 회장, 박인철 사무총장, 김명재 기획공보관, 충청북도 이통장연합회 유재윤 회장, 서홍석·연풍희 부회장, 청주시 이통장연합회 김명현 회장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