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6일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춘장대 여름음악회’를 개최했다. 주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참여한 여름음악회는 서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팀의 난타, 에어로빅, 색소폰, 통기타, 벨리댄스 공연과 많은 관광객들이 폭발적으로 참여한 노래자랑과 댄스타임이 펼쳐졌다.

2014년부터 운영된 여름음악회는 타 지역과는 차별되게 주민들 스스로 지역자원과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지역발전 프로그램으로 기획·운영돼오고 있다.

조병진 서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발전과 함께 해야 하며, 앞으로 서면 주민자치회는 면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민자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 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