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가 동고동락 마을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자치 주민 역량강화 교육추진에 발벗고 나섰다.
이번 교육은 마을자치회 구성원들의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동고동락 마을자치회가 주민협의체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자 15개 읍·면·동 31개소 선도 마을자치회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24일부터 연무읍을 시작으로 추진중이다.
문요한 강사 ,윤석진 사무국장, 공정해 대표 등 마을자치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자치회별 2회 5시간에 걸쳐 마을자치의 의미와 필요성, 마을회의 기법 알기 등을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교육을 통해 마을 정치참여가 곧 ‘자치’며, 이는 새로운 제도를 만드는 것이 아닌 본래의 것을 찾아가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11월말까지 교육을 마치고, 마을자치활동가를 육성해 각 마을로 직접 찾아가 주민역량 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월간 주민자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