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 /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상임고문)이 11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충남 단국대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열린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홍문표 의원, 성일종 의원, 박찬우 전 의원, 이장우 전 의원, 심대평 전 충남지사, 성무용 전 천안시장, 박성효 전 대전시장 등 지역의 정계 인사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심대평 전 지사는 축사에서 "코로나 시대를 사는 우리 모든 국민이 영웅 아닌가, 라는 이 의원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이명수 의원은 외유내강의 성품을 품고 있다. 위기를 극복하는 지도자로서 앞서서 이끌어 나갈 것이고 내년에 더 큰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명수 의원은 우리가 미처 들여다보지 못했던 숨겨진 우량주”라며 “25년 동안 공직 생활을 하고 국회의원 4선을 하는 등 오랜 세월에 걸쳐 검증된 훌륭한 주식이고 앞으로 크게 뜰 주식"이라고 말했다.
이명수 의원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시대 숨겨진 영웅을 찾아보기 위해 이번 에세이집을 집필하게 되었다”면서 “숨겨진 청년 영웅이 더욱 성장해 꿈과 비전을 실현시킨다면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의원은 또 "힘든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해 대한민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새로운 방식으로 혁신하는 기운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원한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본 행사에 전에 '할머니께 드리는 편지' 라는 영상을 통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신발을 신을 수는 없더라도 세상에서 가장 뜻깊은 발걸음을 걸어가라는 할머님이 해주신 말씀을 되새기며 묵묵히 걸어 나갈 것을 다짐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명수 의원이 이번에 출간한 <우리 안의 영웅을 찾아서>는 우리나라 청년 시대가 소망하는 밝은 미래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정책적 과제를 제안하는 내용을 실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청년 세대가 원하는 영웅을 찾아 숨은 영웅을 되살리는 분들의 소중한 이야기와 포스트 코로나와 플랫폼 사회를 향해 우리의 정책 과제들을 다시금 성찰하면서 혁신의 방안을 찾기 위한 고민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문효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