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10월 11일 강경금강둔치 젓갈축제장 본무대에서 주민자치위원회 논산시 협의회 주관으로 ‘2018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간 상호교류와 주민화합을 위해 15개 읍·면·동 주민자치 위원장이 뜻을 모아 논산의 대표축제인 강경젓갈축제에서 주민참여형 축제로 열렸다.
박강희 협의회장 환영사로 시작한 발표회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중인 프로그램중 난타, 통기타, 색소폰, 실버에어로빅 등 총 15개 팀이 참여해 1년동안 배운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그리고 행사는 화합과 교류의장이 됐으며, 가수 진성을 초청해 지역민은 물론 축제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주민자치활성화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 18명에 대한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특히, 풀뿌리주민자치실현을 위해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펼치고 있는 황명선 논산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감사패를 받은 황명선 시장은 “시민들께 받은 상이 어떤 상보다 큰 의미가 있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형태의 참여와 소통 시스템을 마련해 주민이 진정한 주인이되는 든든한 지방정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 논산시 협의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운영 뿐 아니라, 주민참여 예산 등 시정정책 참여를 통한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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