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동안 불모지와 같았던 주민자치가 주민자치위원 여러분들의 힘으로 많은 성과가 나타났고, 주민이 주인인 시대를 열기위한 태동으로는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참으로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분명한 것은 지방자치의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주민자치가 정착되고, 힘찬 자치물결의 변화와 권한이양 등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 현실에서는 너무나도 힘든 상황들의 연속이라 현장에서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지켜보는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봅니다.
전국에 계신 주민자치 리더이신 여러분들의 결집력으로 충분히 관치에서 벗어나 자치로 주민의 일들을 가꾸는 시대가 올 것이라 기대합니다. 우리의 소원인 ‘주민자치 입법화’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전국에 계시는 주민자치위원님들의 끊임없는 협조와 성원이 있을 때만이 가능합니다. 작년에도 노력해왔습니다만, 시·군·구 조례제정에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주민자치위원 여러분! 2017년 한 해는 이 두 가지의 걸림돌이 해소될 수 있는 초석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전국 주민자치위원님들의 가정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 담을 넘는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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