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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주민자치, 주민이 마을의제 해결하는 ‘마을회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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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주민자치, 주민이 마을의제 해결하는 ‘마을회담’ 운영
  • 문효근 기자
  • 승인 2024.04.05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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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을 실제로 진행해보는 주민학습 공론장 와글와글마을회담 사업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회담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주민 공론의 장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주요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실천 사업을 직접 기획 및 운영해 주민들의 자치의식과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시흥시는 마을회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3월에는 총 6회에 걸쳐 의제 발굴 진행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마을회담 운영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공개모집이 진행돼 대야동 주민자치회, 정왕2동 주민자치회, 정왕4동 주민자치회, 배곧1동 주민자치회, 배곧2동 주민자치회 등 5개 동 주민자치회가 선정되었다.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주민 스스로 의제 발굴 및 해결책 모색

공모에 선정된 각 주민자치회는 마을회담을 통해 우리 마을의 문제점 및 필요성 찾기 대안 탐색 대안 채택 및 구체화 실천 사업 기획 및 운영 등에 나서게 된다.

마을회담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사업이므로, 해당 마을 의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언제든지 마을회담 및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해당 동 주민자치회로 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마을회담이 주민 스스로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갈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 주민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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