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삼송-원흥지구 입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경기도의회 의원과의 지역발전 간담회가 덕양구청장 주관으로 지난 6월 1일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최초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LH한국토지공사에서 삼송지구 및 원흥지구 개발을 하고, 앞으로 준공을 받아 고양시로 이관을 하기 전에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우선해소하며, 미비된 제반 사항을 검토와 간담회를 통한 사전심의의 진행과 고양시 및 덕양구청 관련부서의 민원 관련 핵심부서에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민경선·이재석 경기도의원, 전성원 경기도주민자치회 공동회장(창릉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김훈래(신도동)·지창현(원신동)·장석률(흥도동) 주민자치위원장, 창릉동·신도동·원신동·흥도동 4개 동장,그리고 고양시에서 도시정비과장, 건축과장, 환경보존팀장, 덕양구청 건설과장이 참석했다. 또 삼송지구와 원흥지구 입주자 연합회장과 LH측에서는 삼송지구 및 원흥지구 사업단 각 담당부장과 차장이 참석했다.
매월 정기 개최 합의
창릉동에서는 동산고가도로 철거용역과 관련, 진행사항을 확인해서 “금년 6월에 평가서가 완료된다”는 LH측의 답변을 듣고, 고가도로 철거의 당위성을 심도있고 강력하게 제기했다. 또 창릉천변의 주민편의시설과 오폐수의 정화처리 시설요청과 삼송 전철역 주변의 주차시설과 인천국제공항과 연계되는 공항버스의 정차장소 신설, 특히 지하철 3호선의 구파발역에서 일산 대화동까지운행을 기존운행과 별도로 신설 연계 추진하는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본 회의는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다음 간담회는 별도 통지하기로 했으며, 동일 간담회에서 질의 및 토의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해 서면으로 회신하기로 했다. 특히, LH사업단에서는 충분한 자료를 통해서 개별적 공지와 함께 다음 간담회에서는 PT자료를 이용해 구체적인 방법으로 간담회에 맞는 설명과 답변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