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3월 7일부터 11일까지 도내 마을과 아파트,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충남형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 2월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마을(공동체)내 보이지 않는 갈등 조정 및 주민 관계망 촉진을 통해 신뢰와 배려가 넘치는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충남형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육성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도는 이 계획에 따라 올해 충남형 동네자치 활성화의 주체로 시범공동체 30곳을 육성하기로 하고, 2월 11일부터 3월 4일까지 홍보기간을 거쳐 자발적 참여의지를 가진 도내 공동체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선정 결과는 3월말 발표예정으로 선정된 시범공동체에 대해서는 ▲주민자치 역량강화 컨설팅 ▲주민화합을 위한 마중물 사업비 ▲시범공동체 리더 역량강화 교육 등의 지원이 주어진다.
한편, 도는 2014년부터 마을, 아파트,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시범공동체 26곳을 육성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마을 주민 간 갈등 해소를 위해 시범공동체 역량강화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자치행정과(041-635-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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