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7:16 (월)
[핫이슈_제20대 국회의원선거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예비후보 초청 주민자치 대담·토론회]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수정구 만들겠다”
상태바
[핫이슈_제20대 국회의원선거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예비후보 초청 주민자치 대담·토론회]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수정구 만들겠다”
  • 윤춘모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당)
  • 승인 2016.04.15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춘모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당).
윤춘모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당).

지역발전과 주민자치에 대한 정견

수정구 단대동 논골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살고 있다. 시의원하면서 느낀 건 누구를 위해 일하던 전문성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고 느꼈다. 그래서 전문성을 위해 사회복지를 전공했고, 사회복지과 교수와 현재는 성남사회복지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정치는 전문성이 없으면 말로만 하는 거라 효과가 없다. 정당차원의 일이 아니라 진정으로 수정구를 아끼고,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일하고자 하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돼야하지 않나? 여러분이 수정구를 한번 보면 활기찬 동네인가? 생기, 활기가 없어졌다. 경기가 침체돼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 4년간 수정구가 어떻게 정체를 넘어 침체수준에 왔는지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다. 그래서 반드시 국회의원이 돼서 수정구민들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요구와 희망을 꽃피우고자 한다.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수정구를 만들고 싶다. 수정구는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정치가 바뀌고 참신한 인물로 바뀌어야한다.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지역일꾼이 돼야 한다. 저는 여기서 태어나 성장하고 활동했다. 수정구를 더 발전시키고 싶은 꿈과 비전을 갖고 있다. 고향이라서 수정구를 사랑한다. 수정구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일할 수 있게 해주길 바란다.

다문화가정 관련 질문을 하고 있는 이희자 수정구 주민자치협의회 사무국장.
다문화가정 관련 질문을 하고 있는 이희자 수정구 주민자치협의회 사무국장.

주민자치정책에 대한 답변

Q 영장산 둘레길 보강공사와 그 쪽에 식물원 유치에 대한 의견은? (조은구 태평4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정치인이 할 일이 있고, 행정가가 할일이 있다. 영장산은 국가 혹은 지방자치단체에서 해야 할 일인지 가능한 방법을 살펴보겠다. 우리가 현안을 집행하면서 고려할 것은 상대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부분들은 주민자치차원에서 지역 주민들이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서 온전히 주민들이 원하는 바로 이끌도록 하겠다.

Q 수진1·2동의 다문화가정 지원과 지역의 발전방향은? (이희자 수정구 주민자치협의회 사무국장)

다문화가정은 핵심공약이다. 수진2동 먹자골목(건성로길), 현대아파트-벤처빌딩(으뜸길) 일대 골목 70~80%는 중국인 상점으로 조성돼 있고, 지역인근에 중국교포들이 많이 상주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내국인들은 치안의 불안함을 갖고 있다. 자연발생적으로 조성된 거리라 쫓아내거나 거부할 수가 없다. 따라서 수진1·2동 거리를 특화거리로 조성해 시장을 활성화시키면 관광지가 될 수 있다. 또 축제문화를 활성화시켜 내·외국인이 잘 어울려서 살아갈 수 있
는 수정구를 만들면, 경제적·문화적으로 활성화될 것이다.

Q 위례-신사 지하철 광주까지 연장에 대한 의견은? (최희수 양지동 주민자치위원장)

경전철 연장노선은 성남 중원 보궐선거 때 새누리당 신상진 국회의원이 내놓은 공약사항으로 이에 당선됐다. 현재 계획으로는 신사-위례까지만 확정노선이다. 연장노선을 보면, 신사-위례-을지대-신구대 앞으로 해서 광주까지 이끌겠다가 핵심공약이었다. 신상진 국회의원이 잘 진행하고 있다니 기다리면 될 듯하다.

Q 법조단지의 분당이전으로 인해 성남본시가지의 경제적·법률적 공동화가 우려된다. (서윤정 단대동 주민자치위원)

법조단지 이전은 절대 반대다. 성남지역은 1공단지역에 법조단지를 이주하고(1만평 법조단지, 1만5000평 전면 공원화)로 성남시에서 계획하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간곡히 요구한다. 1공단 이주계획에 대해 법무부 법원경찰청에서 협약과정, 내용, 문건 등을 어떤 식으로 진행했는지, 또 재원확보에 대해서도 밝혀주길 바란다.

Q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해 주민자치법 입법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 (사회자)

주민자치는 법적인 구속력이 중요하지 않다. 지방자치법, 조례도 있다. 세부적인 부분은 추가 토론이 더 필요할 것이다. 오늘 국회의원 예비후자들을 초청해서 어떤 생각과 의지를 갖고 있는지 들을 수 있는 것이야 말로 주민자치다.

Q 주민자치 교육에 대한 예산을 추가로 국회에서 편성해줄 수 있나? (사회자)

당연하다. 역량강화는 매우 중요하다. 국회의원이 되면, 주민자치법이 제정되도록 적극 얘기하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공공성(公共性)’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연구세미나95]
  • 문산면 주민자치회, 주민 지혜와 협의로 마을 발전 이끈다
  • 제주 금악마을 향약 개정을 통해 보는 주민자치와 성평등의 가치
  • 사동 주민자치회, '행복한 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나서
  • 남해군 주민자치협의회, 여수 세계 섬 박람회 홍보 나선다
  •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 청소년들의 자율적 자치참여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