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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_제20대 국회의원선거 인천시 남구을 예비후보 초청 주민자치 대담·토론회] “더불어 잘사는 현장·공감·신뢰·희망 정치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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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_제20대 국회의원선거 인천시 남구을 예비후보 초청 주민자치 대담·토론회] “더불어 잘사는 현장·공감·신뢰·희망 정치 펼치겠다”
  • 신현환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 승인 2016.04.18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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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환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신현환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지역발전과 주민자치에 대한 정견

저의 총선 슬로건인 ‘떳떳하게 일하고 당당하게 누리는 대한민국, 국민이 주인 되고 국민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은 주민자치의 목적인 ‘주민이 주인 되고, 주민이 주인의식을 갖게 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정치권, 특히 남구 을의 정치권은 주민이 주인이 아닌, 권력자가 주인이 돼 국민이 철저히 무시되는 정치형태였다. 군림·패거리·오만·간신·아부·조직 정치로 병들어 갔다. 자신들의 사리사욕으로 주민들에게는 적당히 눈속임하고, 위해주는 척하고, 거짓말하는 정치행태가 난무했다.

여기에는 여야가 똑같았다. 착한 사람, 올바른 사람, 정의로운 사람은 숨어 있어야 했으며, 늘 억울해 했어야 하며, 거짓되고 잘 못된 사람들의 큰 목소리가 지역을 점점 더 어둡게 만들어 갔다. 공천권자의 횡포가 그렇게 만들어 갔다. 공천권자만에게 잘 보이면, 무조건 당선된다는 생각에 주민의 대변자가 아닌 권력자의 하수인 정치가 되는 것을 막아야 했다. 좋은 사람, 능력 있는 사람, 주민을 위해 진정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 주민의 대변자가 돼야 한다.

주민이 주인 되고, 주민이 존중받는 남구로 바꾸겠다. 정치 불신을 신뢰정치로 바꾸겠다. 거짓된 친절과 의정활동, 거짓된 홍보와 선전이 아니라 진실을 올바르게 전달하고,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애민정신과 정치인의 책임의식으로 친구 국회의원, 옆집 아줌마 국회의원, 동네의 따뜻한 약사의 모습으로 다가가겠다. 지역과 국가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주민이 주인 되고, 깨어 있는 주민의식이 커져간다면 남구, 인천, 대한민국의 정치형태는 크게 달라질 것이다. 현장정치, 따뜻한 공감정치, 신뢰받는 정치, 희망정치로 더불어 함께 잘사는 남구, 인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주민자치정책에 대한 답변

Q 수봉공원 내 엘리베이터, 어린이 놀이터, 전망대 확대설치 등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높다. 이에 대한 계획과 예산확보는. (김광식 주안3동 주민자치위원장)

구의원 시의원 시절에도 나왔던 이야기다. 고령층이 많은 우리 남구나 수봉공원을 찾아주는 인천시민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엘리베이터 설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인천시도 숙지하고 있어 시 예산과 본인이 국비를 따온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그리고 어린이놀이터는 인천시 전체가 그리워하는 놀이터다. 그런데 주차나 여러 가지 문제로 남구청에서 물놀이 시설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전망대 확대설치에 대해서는 예산도 적게 들어가면서 친환경 쪽으로 해서 잘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사업에 대해 질문을 하고 있는 박재동 주안7동 주민자치위원장.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사업에 대해 질문을 하고 있는 박재동 주안7동 주민자치위원장.

Q 중단된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사업을 두고 여·야의 발언이 다르다. 2017년 소유권이 정부에서 시로 이관되는데, 사업완수를 위한 예산과 국비확보 방안 및 전략은. (박재동 주안7동 주민자치위원장)

누구의 책임 문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는 추진돼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가 원만히 추진돼서 지역의 균형발전과 단절해소를 위해 사업이 앞당겨지도록 노력하겠다.

용산행 급행열차 이용에 대해 질문을 하고 있는 장순만 숭의4동 주민자치위원장.
용산행 급행열차 이용에 대해 질문을 하고 있는 장순만 숭의4동 주민자치위원장.

Q 제물포역에 접근하는 대중교통노선이 마땅치 않아 용산행 급행열차 이용에 어려움이 많다.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노선을 연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장순만 숭의4동 주민자치위원장)

숭의·용현지역 주민들의 지역경제 활성화나 그동안의 불편을 감안해서 시의원부터 주장했다. 버스연계가 제대로 돼야 한다. 수인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의 계통에 의해서 새로 버스노선을 바꿔야 한다. 그거와 연계해서 제물포역으로 오는 버스노선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협조하겠다.

Q 현행 조례에 주민자치위원을 읍·면·동장이 위촉하고 있고, 실질적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일할 수 있는 권한, 역할, 기능이 명확히 돼 있지 않다. (사회자)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주민자치 역량과 자질 향상을 위해 반복적으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예산을 줘야 하고, 또 주민자치위원들이 자체적으로 그 지역에 맞게 실효성 있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법을 만들어줘야 한다. 그래서 주민자치에 관한 입법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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