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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담] 강인규 전라남도 나주시장, “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나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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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담] 강인규 전라남도 나주시장, “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나주 만들겠다”
  • 전상직 한국자치학회 회장
  • 승인 2015.12.08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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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전라남도 나주시장.
강인규 전라남도 나주시장.
강인규 전라남도 나주시장의 이력이다.
강인규 전라남도 나주시장의 이력이다.

영산강유역 고대국가 마한(馬韓)의 중심도시, 고려를 건국한 왕건의 부인 장화왕후를 낳은 어향, 983년(고려 성종 2년)에 전국 12목의 하나였던 이래로 1896년 나주관찰부가 폐지될 때까지 1천년동안 호남을 다스렸던 호남의 웅도, 이제는 1백년동안의 잠에서 깨어나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를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우뚝 서고 있는 전남의 중심, 그 고장이 바로 비단고을 나주(羅州)다.

나주는 한전을 비롯한 16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혁신도시와 나주읍성권을 비롯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도시재생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로 새로운 미래백년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

민선 6기 시정목표를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나주’로 정하고 새로운 나주를 이끌고 있는 강인규 시장은 2년차를 맞아 ▲활력 있는 농업농촌 ▲꿈이 있는 상생경제 ▲배려하는 시민복지 ▲안심보육 행복교육 ▲역사문화 관광도시 ▲시민중심 자치행정의 공약 실행계획을 중심으로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혁신도시와 원도심 활성화로 새로운 미래백년을 꿈꾸고 있는 강인규 나주시장을 11월 5일 나주시장실에서 만나 나주의 발전과 주민자치에 대한 정책과 비전을 들어봤다. 또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한 ‘열린대담’에선 나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의 김상모 회장, 김재준 부회장, 나행수 부회장과 함께 나주시의 미래성장 동력인 주민자치 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편집자 주>

대담 중인 강인규 나주시장(우)과 전상직 한국자치학회 회장(좌).
대담 중인 강인규 나주시장(우)과 전상직 한국자치학회 회장(좌).

Q 시민들께 드리는 말씀.

사랑하고 존경하는 나주시민 여러분!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선택으로 시작한 나주시 민선6기가 2년째를 맞았습니다. 또 2015년을 보내고 2016년 새해를 맞게 됐습니다. ‘천년 목사고을’ 역사문화도시 나주는 빛가람혁신도시를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로 변모하면서 새로운 미래백년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더 탄탄하게 다졌습니다. 아울러 1300억원 대에 이르는 국비를 확보하는 등 각종 공모사업 선점으로 지역발전의 핵심동력을 확보하는 역량을 키웠습니다.

특히,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나주’라는 시정목표에서 보듯이 시정의 패러다임을 시민중심의 행정으로 전환하면서 그 성과는 더욱 뚜렷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민선 6기 1년을 돌이켜보면 원도심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을 ‘도시재생사업’과 ‘금성산 나눔숲체원 조성사업’ 공모선정, KTX의 나주역 정차 확정, ‘한전’의 나주시대 개막과 함께 발표된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계획, 농업·농촌 활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약과제 이행 등 각 부문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인구가 드디어 10만명에 육박하면서 새로운 성장의 기운과 활력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지난 1년은 각계각층의 지혜를 모으고 미래 나주발전의 밑그림을 그려냄으로써 민선 6기 시정의 기틀을 굳건히 다졌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시민들께 약속드렸던 공약을 꼼꼼히 점검해서 속도감 있게 해결할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걸맞는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서 시민들이 행복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지금까지 1000여 공직자와 함께 많은 일을 해왔고 괄목할 성과도 거뒀습니다. 그동안 저를 도와 밤낮 가리지 않고 수고해주신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시민들께서도 백년미래 나주의 변화된 모습을 그리면서 협력과 배려와 화합하는 마음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나주 도시재생사업 공모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나주 도시재생사업 공모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에 역점

Q 역사도시사업단 신설 등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나주가 혁신도시 덕분에 미래지향적으로 변화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원도심은 굉장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원도심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경제적 낙후, 도시의 쇠퇴가 가속화됨에 따라 경제적·사회적 측면에서 도시재생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는 민선 6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 전담부서인 ‘역사도시사업단’을 신설해서 도시재생사업을 전담토록 했습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국비확보에 나선 결과,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나주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금성산 산림욕장 일원 50㏊에 이르는 ‘나눔숲체원’ 공모사업을 유치했습니다. 또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16년도 도시재생사업에서 좋은 결과가 기대됩니다. 이 사업은 나주읍성권 일원에 10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해서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게 됩니다.

국토교통부가 변경고시한 ‘호남고속철도 건설 변경계획’에 나주역 경유가 최종 확정됐다.
국토교통부가 변경고시한 ‘호남고속철도 건설 변경계획’에 나주역 경유가 최종 확정됐다.

KTX 2단계 나주역 경유 최종 확정

Q 혁신도시 조성 현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8월초 입주하면서, 16개 공공기관 가운데 모두 14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2개 기관도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신사옥을 건립중입니다. 정주여건도 점차 개선되고 있습니다. KTX 나주역 정차가 26회로 늘어나는 것에 맞춰 혁신도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를 증차했습니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변경고시한 ‘호남고속철도 건설 변경계획’에 나주역 경유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광주 송정에서 고막원 구간은 기존선을 고속화하고, 고막원에서 목포 구간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나주역 개량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어서 역사 확충과 시설 현대화 등 나주역의 대대적인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아울러 공동주택 8700호가 준공됐고, 5개 학교가 개교했으며, 빛가람 119안전센터는 올 연말에, 임시파출소 설치에 이어 빛가람 파출소는 내년 말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다만 혁신도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노선을 조정하다 보니, 기존 노선을 이용하시던 인근 주민들이 노선 변경으로 불편을 겪고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점진적으로 개선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전 지중모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전 지중모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전 기념식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전 기념식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나주가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로 급부상

Q 한전의 나주시대 개막 등 빛가람 혁신도시로서의 비전은?

세계 10대 에너지기업인 한국전력이 나주시대를 열면서 나주가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로 급부상했습니다. 한전이 총 2622억을 투입하는 광주·전남 지역진흥사업계획을 발표했는데, 나주는 변전소 옥내화, 에너지밸리센터 건립 등의 사업에서 542억원 규모의 직접 수혜혜택이 기대됩니다. 금성관을 비롯한 문화재 주변의 경관개선은 물론, 원도심 발전의 기폭제가 될 원도심 지중화 특화거리 조성 1단계 사업은 10월말 마무리해서 11월 2일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조환익 한전사장에 나주 명예시민패를 수여했다.
조환익 한전사장에 나주 명예시민패를 수여했다.

빛가람 에너지밸리 구축을 위한 MOU에 따르면 에너지밸리센터 건립과 함께 내년까지 100개사, 2020년까지 총 500개사의 에너지 관련기업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우리 시는 빛가람 혁신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광주·전남발전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공로로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님과 문승일 박사를 ‘명예 나주시민’으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기초전력연구원 나주 분원 개원, 에너지밸리 연구센터 개소, 실감미디어산업 기반조성센터 착공,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의 혁신도시 입지 확정,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투자유치는 위대한 나주 미래 백년의 초석을 마련하고, 광주·전남 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농업교류단이 일본을 방문했다.
농업교류단이 일본을 방문했다.

전국 최초 농업인 월급제 시행

Q 혁신도시로서 농업분야 활성화 계획은?

혁신도시 조성으로 행정의 중심이 농촌에서 도시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농업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금년 농업분야예산도 지난해보다 26%(221억)가량 늘린 1066억원을 편성했습니다. 고령화와 FTA 파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소득 보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취임 전부터 ‘농조환익 한전사장에 나주 명예시민패 수여 업인 월급제’와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제4기 로컬푸드 리더 및 생산자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4기 로컬푸드 리더 및 생산자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전국 최초로 지역 농협과의 협약을 통해 올 4월부터 시행중인 ‘농업인 월급제’는 163농가가 참여했습니다. 농산물의 가격이 하락했을 때 차액을 지원해주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 조례제정 등 준비를 마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입니다. 또 소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원 창출을 위해 ‘로컬푸드 지원조례’ 제정과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 설치에 이어 11월 25일 로컬푸드 1호 빛가람점을 오픈했고, 2015년 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3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이외에도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와 생산비절감을 위해 올 3월부터 ‘도·농 상생드림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농업인 마을 공동급식’과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도 지속적으로 확대 중에 있습니다. 농업인 마을 공동급식은 작년 288개소에서 올해는 310개소로, 벼 자동화공동육묘장도 10개소에서 올해 총 15개소로 늘렸습니다. 농업인단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 5월에 계획수립을 마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5개년 계획’에 따라 2018년까지 농식품산업 육성 등 5개 분야에 8886억원을 투입하여 농업·농촌에 활력이 되살아나도록 더 많은 힘을 쏟아나갈 계획입니다.

나주배 대미수출을 통해 첫 선적을 시작했다.
나주배 대미수출을 통해 첫 선적을 시작했다.

지역인재 육성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

Q 민선 6기 교육정책과 복지정책은?

민선6기 교육정책은 이전과는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과거의 교육정책이 공부 잘하는 소수의 학력신장에 집중했다면, 민선 6기 교육정책은 다양한 교육복지프로그램으로 전환중입니다. 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혜택이 고르게 돌아가도록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동지역 고등학교 7개 학교에 식품비 전액을 지원해서 무상급식을 확대한 것도 이 같은 취지입니다.

나주 초중생 미국 어학연수생 출발을 격려하고 있다.
나주 초중생 미국 어학연수생 출발을 격려하고 있다.

초·중학생 어학능력 향상과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하계 어학연수 및 영어, 중국어 캠프도 더 많은 이들에게 기회를 확대해서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입니다.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지원과 영어체험교실, 진로체험학습 등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도 다양하게 지원중입니다.

복지분야에 있어서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복지예산을 작년 대비 12%가량(129억) 늘려 편성하는 등 고령화시대를 맞아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복지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버스가 들어가지 않는 오지마을 주민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올 1월부터 운행 중인 ‘100원 택시(11개 읍·면·동 23개 마을)’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그밖에도 ‘지역아동센터 토요운영’ 확대와 ’지체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센터‘ 설치 운영으로 여성과 노약자들의 사회활동 촉진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공체육시설도 실내수영장의 새벽시간 개장에 이어 개방을 더욱 확대해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황포돛배 승촌보까지 확대 운항 예정

Q 관광 활성화 대책은?

나주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호남의 중심도시였습니다. 금성관과 목사내아 등이 있는 읍성권 뿐만 아니라, 영산포의 황포돛배와 나주영상테마파크 등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지역입니다. KTX 개통을 계기로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나주를 찾으실 수 있도록 관광활성화 대책도 세워놓고 있습니다.

영산강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확대를 위해 현재 영산포 선창에서 천연염색문화관까지 운행했던 황포돛배를 승촌보까지 확대 운항합니다. 나주읍성을 구경하고 황포돛배를 타고 국립나주박물관을 다녀오는 ‘나주로 마실가자’ 시티투어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나주에서는 10월에 많은 축제가 열렸는데,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마한역사문화 유적지인 국립나주박물관과 반남고분군 일원에서 ‘마한문화축제’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마한문화축제는 고대국가였던 마한의 역사를 재발견해 나주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개최했습니다.

나주관광 시민강좌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나주관광 시민강좌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시민과 소통하는 나주 인구증가 추세

Q 민선 6기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는?

저는 ‘시민이 주인입니다’라는 구호를 내세워 변화를 원하는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시정목표도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나주’로 정할 정도로 ‘소통’은 민선 6기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이기도 합니다. 올 1월 조직개편을 하면서 ‘시민소통실’을 신설해 시민사회는 물론, 조직내부와의 쌍방향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해법을 찾아나가고 있습니다. 또 갈등조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행정 갈등’도 최소화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소통의 성과라면, 호혜원 주민들과의 진정성 있는 대화로 축산업 폐업에 합의해 혁신도시 악취해법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담아내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소통을 활성화해서 시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한때 8만7000명선까지 떨어졌던 나주시의 인구가 10월말 기준으로 9만8000여 명까지 증가했습니다. 혁신도시가 들어선 빛가람동 인구는 지난 9월 15일로 마침내 1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10월말로 1만1000명을 넘었습니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연말까지 1만3000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나주뿐만 아니라 전남의 인구증가도 견인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시는 올 한해를 ‘인구 10만명 만들기 원년’으로 정해서 민관이 합심해 전 시민운동을 전개해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는 혁신도시 인구유입에 따른 자연적인 증가에만 기대하지 않고 출산장려와 귀농귀촌 지원, 기업유치 등 지속적인 인구유입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열린 소통 통한 행복한 나주 건설에 총력

Q 민선 6기 2년차 방향은?

민선 6기 공약으로 제시한 65개 과제 중 61개 과제는 임기 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 가운데 농업인 월급제와 100원 택시 등 10건은 이미 완료했고, 향토자원 산업화 등 9건의 공약은 70%이상 진척되고 있습니다. 예산과 법적·제도적 제약으로 인해 장기과제로 분류된 버스 준공영제 등 4건의 공약에 대해서도 시민단체 등과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대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또 에너지밸리 조성계획과 연계한 기업유치 가속화로 혁신산단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도시재생사업, 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 문화재 복원사업 등이 원도심 활성화에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상호 연계해 입체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이전공공기관과 함께 사물인터넷, 스마트그리드 등 신성장 미래 먹거리산업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겠습니다. 특히, 시민사회는 물론, 조직 내부와의 다양한 열린 소통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나주’ 건설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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