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대표 11팀 경연, 대상엔 충주시 봉방동 수상
충청북도는 시·군을 대표하는 주민자치센터 간 선의의 경쟁과 화합을 위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8월 6일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매년 충청북도 주민자치회에서 주관, 개최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올해로 5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날이 갈수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의미가 더해가고 있는 대회다.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는 김천규 충청북도 회장과 각 시·군별회장, 경연 참가팀 및 응원단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해 충청북도의회 송미애·허창원·이상식·연종석 의원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경연에 참가한 11팀(시·군별 1팀)은 건강체조, 풍물, 방송댄스, 에어로빅,난타, 아코디언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아마추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뜨거운 경연 끝에 대상은 충주시 봉방동 주민자치센터가 차지했다. 대상 수상팀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2팀과 함께 충북을 대표해 전국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여러분의 참여와 주인의식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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