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서구청은 화합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제7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지난 8월 27일 오후 2시 서구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한국 서구청장과 조영순 서구의회 의장, 김상훈 국회의원, 참가자 및 지역 주민 5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17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주민들이 참여해, 우수 프로그램 정보 교류와 그 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하며 주민 화합 축제한마당으로 펼쳤다. 경연대회는 풍물·댄스, 노래·연주 2개 부문으로 총 17개 팀이 참여해 민요, 댄스, 풍물, 연주, 노래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팀이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은 풍물·댄스부문에 비산1동 퀸댄스팀, 노래·연주 부문에는 평리4동 평사하모팀이 차지했다. 이에 앞서 작품전시회는 같은 날오전 10시부터 서예, 생활도자기, 업사이클 공예품, 한지그림공예품 등 60여 점이 전시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참가자들의 노력과 열정을 발산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가선용과 문화적 욕구 등을 충족시켜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자치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간 주민자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