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9월 6일 밝혔다.
전날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행사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고, 주민자치센터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동을 대표해 참가한 22개 팀들은 댄스, 타악, 음악, 무용, 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해돋이극장 중앙홀에는 서양화, 캘리그라피, 서예, 사진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우수 작품 80여 점이 전시돼 볼거리를 더했다.
대회 결과 아름다운 화음과 기타 하모니를 보여준 해양동 ‘음악마을’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최우수상에 선부3동 ‘조이플’팀, 일동 ‘성호풍물단’팀 ▲우수상에 본오2동 ‘보니라인’팀,호수동 ‘음악을 그리다’팀, 안산동 ‘미스코리아’팀 등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대상을 차지한 해양동 ‘음악마을’팀은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안산시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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