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정하영 前 김포시장 위촉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11월 29일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임종성 도당위원장, 그리고 경기도 전역의 자치분권부위원장 및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당 자치분권위원회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위원장에는 정하영 前 김포시장이 위촉되었다.
임종성 도당위원장은 축사에서 “주민참여와 민관 협치가 늘어가고 있는 지방자치시대에 지역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결정함에 있어 무엇보다 필요한 기능이 바로 분권이라 생각한다”며 “자치와 분권이 적절히 조화가 이룰 때 풀뿌리민주주의는 완성될 수 있으며 진정한 협치, 거버넌스 시대로 갈 수있다”고 자치분권위원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경기도당 자치분권위원장을 맡게 된 정하영 前 김포시장은 “지방자치시대 주인공은 주민이다. 오늘 이 자리가 주민을 지방자치의 진정한 주인으로 만들고 새로운 지역발전의 활력소가 될 것이다. 경기도당 자치분권위원회 출범을 통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가치가 더욱 확산되고, 제도로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관계자는 “자치분권위원회에는 지방선거 등의 출마 경력이 전무한 청년들을 위원으로 임명했다”며 “앞으로 젊은 청년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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