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동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 충남 당진시 당진2동 주민자치회 방문
오산시 남촌동 주민자치회가 25일 주민자치회 위원, 문화강좌 수강생 대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주민자치 실질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2동 주민자치회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충청남도 당진2동 주민자치회는 2018년 제18회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 주민자치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곳이다.
당진2동 주민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 이재영 당진2동 주민자치회장이 주민총회 준비 과정, 주민자치회 운영 중 겪은 시행착오 및 우수사례, 주민자치회 운영 전반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남촌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토론하며 남촌동 주민자치회 운영에 접목할 만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우 남촌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민관 소통 및 협력을 다지고 향후 주민자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우수사례를 참고해 앞으로 남촌동에 한층 발전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당진2동 주민자치회장은 "남촌동 주민자치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앞으로 서로 상생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열어가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사진=남촌동 주민자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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