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군자동 주민자치회가 6월 2일 주민자치 활성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군자동 이야기가 있는 나만의 부채 만들기'를 성황리에 마무리지었다.
군자동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운영 방식으로 진행됐던 주민자치 활성화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전격적으로 대면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 중이다.
특히 2021년 이후 약 2년 만에 진행된 '군자동 이야기가 있는 나만의 부채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관내 1,500여 명의 초등학생 및 중학생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만의 군자동 이야기를 담아 다양한 재료로 특색 넘치고 개성 있는 부채를 만들었다.
참가 학생들은 "군자동의 역사와 문화를 되짚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한 목소리로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표시했다.
이우재 군자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관내 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방식과 주제로 학생뿐 아니라 주민 모두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군자동 주민자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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