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40가구에 도시락과 빵 전달
고양특례시 백석1동 주민자치회가 1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가득 도시락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민관기업 협력 사업으로 실시하는 사랑가득 도시락 나눔 사업은 월 2회 백석1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4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따뜻한 식사를 전달하며 이웃의 정을 나누는 주민자치 사업이다. 백석1동 주민자치위원회 시절부터 최근까지 13년째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사랑가득 도시락 나눔은 다음 주를 끝으로 마무리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여름철에는 일시 중단 후 오는 9월부터 사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석구 백석1동 주민자치회장은 "해당 가구를 직접 찾아가 도시락과 빵을 나눠 드리고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이 정말 보람차다"라며 "사랑가득 도시락 나눔에 항상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한국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와 정릉연탄갈비, 후앙 베이커리 등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철희 백석1동장은 "상반기 사랑가득 도시락 나눔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도시락을 받은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도 함께 전달받으셨으면 좋겠다"라며 "하반기에도 백석1동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따뜻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백석1동 주민자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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