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주민자치회가 11일 안산시 상록구 사동 주민자치회로 선진지를 방문해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윤도현 우만2동 주민자치회장 및 주민자치위원, 정상빈 우만2동장 및 담당 공무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함께 한 이번 벤치마킹 방문을 통해 두 주민자치회는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
우만2동 주민자치회가 방문한 사동 주민자치회는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으로 주민자치 우수기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곳이기도 하다.
이번 선진지 방문에서는 사동 주민자치회 운영현황과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주민자치 우수사례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사회적협동조합 마을숲, 행복마을관리소, 마을정원 등 직접 주민자치사업 현장을 시찰하는 마을탐방을 통해 상호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상빈 우만2동장은 “이번 선진지 방문이 두 주민자치회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 주민자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및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주민자치회 활동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도현 우만2동 주민자치회장은 “사동의 우수 주민자치 사례를 참고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양질의 주민자치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우만2동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우만2동 주민자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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