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어린 주민자치 인재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마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려 주목을 모았다.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3동 주민자치회는 23일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지역 청소년 19명과 함께 ‘내가 바로! 매탄소년단(MTS)!’ 발대식을 개최했다.
‘내가 바로! 매탄소년단(MTS)!’은 오는 8월 26일 매여울근린공원에서 개최하는 ‘매탄3동 청소년 페스티벌(가칭)’ 행사에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 청소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한편 미래 주민자치 인재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매탄소년단(MTS)은 발대식과 함께 1차 워크숍을 개최해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그리고 매탄3동 청소년 페스티벌 부대행사인 청소년 음악축제공연에 출연할 팀 섭외 계획과 또래 친구들의 관심을 끌어낼 만한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탄소년단은 오는 8월 26일 매탄3동 청소년 페스티벌 행사운영의 보조를 맡아 행정 공무원의 직무를 체험하고 행사 후에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도영 매탄3동장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민자치 활동가로 멋지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송재등 매탄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마을의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활동을 통해 주민자치가 무엇인지 몸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진=매탄3동 주민자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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